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군요...ㅜ.ㅜ
음 글쓴분께서 말씀하시는 <쥰내 비범한 글>은
역시 <비범>이니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안티 히어로에 대한 환상과 기대는
요즘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가끔씩은 열정적으로 바라고 혹은 쓰는 소재이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어디까지를 <히어로>의 선으로 넣어두는가...
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말씀하시는 <악당>은 히어로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실런지도 모르시겠지만,
글쎄요.. <히어로>다운 악당이 되었든,
<악당>다운 히어로가 되었든
히어로와 악당을 나눠두고 생각하기엔
무언가가 머릿속을 막아놓은것같은..;;ㄷㄷ;;
저도 글쓴분처럼 <멋진 괴작>하나 바라고 있습니다만,
언제 찾을진 모르겠어요;;ㅎㅎ;;
뭐 저에겐 전혀 공감가지 않는글이로군요.
일단 소설이라는것은, 감정이입을 통한 만족감을 얻거나, 간접체험을 통해 현실에서 해볼수없는걸 해본다는점에서 즐거움이나 어떤것들을 느끼는것이, 소설을 즐기는거라고봅니다.
즉, 적으신것같이 극한의 악당이나, 사이코적인 양상의 주인공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자층이 매우 적을뿐더러, 근접한 경험조차 거의 없는 작가들이 쓰기엔 매우 어려운 일일수밖에없습니다.
문피아 내에서도 몇번 이러한 작품들을 본적이있으며(일년에 두세작품정도?), 대부분의 작품들이 극한의 매니아성을 이기지못하고 떨어져나갑니다. 몇몇 유명작가분들도 도전을 하였지만, 역시나 독자수유지는 힘듭니다.
게다가, 작가입장에서 이런글을 쓴다는게 마냥 즐거울지도 알수없지요.(취향문제겠지만.)
댓글을 달면서 본문을 몇번 다시 읽어보고 느낀점입니다만, 그저 자신의 취향에 반하는 글들을 매도하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군요.
글의 초문부터 일언반구도 없이 낮춤말로 채워둔다는건 어떤면으로보든 좋지않게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문피아든 다른연재사이트가 됐든, 찾아볼려면 얼마든지 좋은작품들 찾아볼수있습니다. 단, 개인 취향차이겠지요.
본문으로 봤을땐 취향에 맞는글이 얼마나 있으실까 싶긴 합니다만.
(쓰다가 잘못 눌려 글이 올라갔군요.. 계속 이어씁니다)
3. 사람마다 보는 취향이 다릅니다.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순수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
장르문학 속에서도 좋아하는 취향은 제각각입니다.
무엇이 제대로 된 글인가요?
그 '제대로'란 단어.
기준은 '님' 이 아닌가요?
절대다수가 '제대로다!' 라고 말하면 '제대로'된 글인가요???
'님'의 생각이 틀린게 아닙니다.
다만 저와 다를 뿐이지요.
남들이 님과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인정은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지 않음으로 증명되겠지요)
경염님, 개인이 전체를 대변한다는 발상은 상당히 위험한것입니다. 자신이 그렇다고해서 전체가 그럴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소설에서는 흔히 효웅/반웅/간웅 등으로 표현하지요. 현실에서 표현하는말은 상당히 예의에 어긋날수도 있어서 언급하지않습니다.
선호작베스트? 조회수베스트? 추천수많은글? 아마도 문피아를 접하신지 얼마 안되시나봅니다.
작가연재/정규연재/자유연재에서 직접 골라서 보십시오.
추천이 많고, 조회수가많고, 선호작이 많다는건 그만큼 공감대를 유지하는 독자가 많은 글이라는것이지, 그게 반드시 자신의 취향에 맞을일은 없습니다. 특히 취향이 독특하신분들은 말할것도 없지요.
강렬한 글이군요.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왜 웃었을까요? 저는 자극적인걸 좋아하거든요. 규율 깨기를 좋아한달까. 어쨌거나 결국 아이팟나노님도 강요를 하고 계시는군요. 당사자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진정 숨은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글들이 흔히 말하는 수준이하의 글들에 의해 빛을 잃어가고 있으니. 개탄할 노릇이지요. 그러나 앉아서 투덜거리기만 하면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처럼 발벗고 뛰어다녀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니비님의 신목의 달을 추천드리지요. /P.S 충분히 공감가고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은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듯이 받아들이는 자세도 다릅니다. 저는 본래 이런저런 부분을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거리낌없이 받아들였다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지요. 그것 그분들의 "기준"이지요. 그럼 이 글의 "기준"은 누굴까요? 결국 아이팟나노님은 자신의 비난한 말의 당사자가 되셨군요.
시선이라.........
사람의 시선은 점점 아래를 바라보게 되지요...
나이가 들면 허리가 굽고 목이 쳐지게 됩니다. 그것은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지요. 오래된 나무가 옹이지고 구부러져 선산을 지키고. 익은 벼가 배가 부르면 고개를 숙이듯 인간도 세월따라 차고 차고 또 차서 결국은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것이 욕망이건 지식이건 사랑이건 다 그렇다는군요...
저 역시 아직 쳐진 머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선과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저 역시 곧 알게되겠지요. 그것은 모두가 마찬가지 랍니다. 이제 아침 아홉시군요.
모두 출근들은 하셨나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럼 화이팅 하시고 행복한 하루를 맞이 합시다. 화이팅~!!!
참고로 가장 먼저 리플다신 묵수님은 10초도 안되서 다신게 아니라 3분후에 다신겁니다 자신이 글올린 시간도 기억못하시나요?
그리고 그런한담만 하면서 방구석에서 한숨만 내쉴게 아니라 직접 뭔가 해보시질 그러세요?
말로만 투정부리는건 누가 못합니까? 세살먹은 애도 할수 있습니다.
장르문학에 제대로된 소설이 아닌데도 조회수가 높고 선작수 높고 인기가있다? 제대로된소설이 아니라고 느끼는건 당신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구요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글이라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보는겁니다.
주인공의 선악의 기준이 모호해지는 요즘에.. 악당?과 주인공 이분법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듯하군요... 음.. 문피아에서.. 좋은 글들이 묻힌다라.. 아이팟나노님께서 좋은 글을 하나라도 보신다면.. 추천글을 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군요... 작은 변화가 쌓이다 보면 문피아 수준?도 높아지겠죠...^^;;비판은 좋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들어가고 비난처럼 들리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외면합니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아이팟나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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