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개인적으론, 무협의 탈을 쓴 로맨스물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재밌게 봤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도장찍겠다고 며칠을 동침하러 가던 화영. 그 며칠 동안, 서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따로 '과외'를 받고, 책을 보며 공부를 하던 부분에서 쓰러졌습니다(..) 무협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보자면, 한도 끝도 없이 할 말이 많습니다만; 로맨스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짚고, 넘길건 넘기고 보노라니,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쓱쓱 넘기게 되는 '평이하면서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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