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룬마스터님//
추천하고자 쓴 글에 이런 댓글이 달리면
추천을 한 제가 기천검님께 죄송해집니다.
그 분 나름의 사정이 있으셨습니다만,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자세한 말씀은 드리지 못 합니다.
독자로서 책 읽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저도 종종 있으니
룬마스터님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 하는 바는 아니나
그리 과하게 말씀하실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완결편 이전까지는 애정을 가지고 보시던 글일텐데
마지막 권만 이상하다면, 필시 뭔가 사정이 있는 것이라
그렇게 생각해 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기천검님 지난 글 완결권 때문에 속 많이 상하셨을텐데도
마음 다잡으시고 새 글을 위해 매진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끼워넣기 식으로 추천하기 참 죄송스럽고 민망했지만
그래도 기천검님의 이번 글 '주작강림전'이 추천받기 부족한 글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가도 사람입니다.
감성이 풍부해서 더 쉽게 상처 받습니다.
룬마스터님의 댓글이 악플은 아닙니다만,
작가님을 좀 더 배려해 주십사 하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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