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분석할필요 있을까요? 이세계로 와서 힘든 지운은 전업작가로 살아가지만 저쪽세계에 두고온 연인이 그리웠겠고요..지스카드가 준 목걸이 보면 아시겠지만 그리운사람을 수만번 그리고 생각하면 목걸이에 세겨진다고 했잖아요? 그만큼 그리워 하다 로젤리아를 닮은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됬다고 느껴지던데요..전...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자 같습니다.
아기가 엄마 얼굴을 목걸이 보기 전에 알고 있었다는 건데...
지운이 특별히 그림을 잘 그려서 그림으로 엄마를 보여주었을리도 없고, 로젤리아의 얼굴을 어느 정도 기억할 정도로 성장한 후에 지스카드가 생이별을 시킬리도 없지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엄마 사진이다~라고 하지 엄마랑 닮은 언니다...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지구에서 로젤리아와 닮은 여인을 만나서 결혼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운이 돌아오기 전에 로젤리아와의 사이에서 나은 아이는 권말에 보시면 르페르샤님 (아아..여왕님..)과 루시엘과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의 지운의 부인은 로젤리아와 매우 닮은 다른 사람입니다.. 눈과 머리색부터가 다르고.. 저쪽(?)에선 로젤리아는 행방불명이 아니라 잘 살다 죽었답니다..
프로즌 님/ 딴지걸기... 아래 내용은 저만의 상상입니다.
지운은 고국으로 돌아오고 지스카드의 마법으로 로젤리아양 역시 젋은 상태로 귀환.. 목걸이를 보면서 지운이 한숨 비스무리하게 쉬는 내용이나 컴퓨터 자판을 보는 장면은 그 당시 그 아름답고 순수했던 로젤리아양이 현실에 목메어 지운에게 바가지를 박박 긁어대기에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즉.. 지운은 현실에서 로젤리아양과 잘 살고 있다는겁니다 푸하하하(이렇게라도 위안을 해야지 안그러면 프로즌님께 돌날릴거 같아서 ㅜ.ㅜ;;)
제가 궁금한 것은 로젤리아가 지운이 떠난 후 한동안 두문불침한 기간동안에 무엇을 하였나? 입니다. 책에 보면 지운이 떠난 후 몇달이 지나
2-3개월정도 두문불출하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지운이 떠나기 전에
xx신이 나오는데 그 때 이루어진 인연으로 인해 후세가 태어난 것인지
아니면 지스카드의 도움으로 지운 만나고 온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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