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재미만 있으면 전부인가요..라는 식으로 서두를 꺼내시기보다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이런 부분에 신경써 주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오타가 심하고 중복글이 있어도, 재미있기에 사람들이 찾는게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성의있게 오탈자 수정해가며 올리는 글이라도 재미없으면 외면받는 것도 현실입니다.
글을 읽을때 말씀하신 사항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적인 요소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재미가 전부.."가 아니라 "재미도 중요하지만..."의 식으로 서두를 바꾸시면 어떨까 합니다.
제 글이 이런 논쟁의 장이 될거라 생각지 않았는데...
작가님께 조금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쪽지로 썼어야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양식에 관한 문제는
비단 중사클리든 이라는 소설 하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니까 말이죠.
본문에도 적었듯이,
많은 분이 보시는 글이기에, 요구가 좀 더 까다로웠다고 생각해주십시오)
그리고 댓글 중에 상당히 기분 나쁜 부분이 있네요.
예, 맞습니다.
저 이제 문피아 가입한 지 한 달 된 사람입니다.
하지만, 문피아에 처음 왔던 건 몇 년전의 일이며
삼룡넷이나 드림워커 같은 사이트에서는
활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리플 다신 분께 묻고 싶네요.
제가 지금껏 몇 편의 글을 봐왔는지,
이런 연재 사이트에서 얼마의 시간을 보냈는지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짐작하여
아무렇게나 말씀 하시는지요?
문피아가 가입을 하지 않으면 글을 볼 수 없는 사이트도 아니고
그렇게 대충 짐작해서
제 행동을 아무렇게나 평가해버릴 권리,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재미 운운하며 제목을 시작한 건 사과드리겠습니다.
물론 글에 있어 가장 우선시해야할 것은 재미죠.
하지만, 연재한 지 한 달도 안되어
평균 조회수 만을 돌파하신 작가께
기본적인 오타 정정 요구가 그리 부당합니까?
그리고, 다시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중복된 글쓰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본문에 적었듯이 보름이 넘은 글입니다.)
중사 클리든이라는 글은
작가님께서 고사하시지 않는 한
분명 출판될 만한 글입니다.
그런 글의 그런 안이한 방치...
솔직히 거슬리는데요.
(작가님 스스로가 90점짜리 글을 60점으로 낮추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 점수는 예로 든 것뿐이니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_- )~ 옛날 권왕무적에 오타가 너무 많아.
나중에는 오타잡기 이벤트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었지요.
미는 GM미온에 오타 잡아 올리면 없는 오타가 생겼지요.(후우 대단했어. 오타가 창조되네)
소올직히 오타가 지적되면 작가의 경우 원래 원고 그 줄을 다 찾아서 고쳐야 하고 연제분까지 손대야 하지요.
마감님은 저 뒤에서 저지먼트 코브라트위스트를 준비하고 계신답니다. 웃훙.
기본 적인 건 고치겠지만 워드에 빨간 줄 안쳐있는 음흉한 놈들도 있는 고로 몇 째줄에 어디라고 부르지 않는한
'작가님 원고에 '천재'가 틀렸어요!'
'천재? 앗! 난 먼치킨 물인데? 어디서 찾아야 하는거야! 애들이 주인공만 보면 천재라잖아!'
비극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작가는 그 화 주인공만 찾으러 달리시는 거죠. 때마침 9000자 8000자 대출형 숴비스? 당신은 용자! =_)d
댓글달구 이제야 보게되었네요.
이글은 비판글이라고 보는데요. 요즘 보면 가입한지 얼마안되는분들이
안좋은말씀들을 많이하셔서 비판글올라오면 가입날짜부터 봅니다.
얼마나 상주하느냐고 물어보셧는데
피시방하면서 이것저것하다가 지치면 들어와서 글읽습니다.
우월감이라고하셧는데 무슨 제가 우월감이있겠습니까?
우월감으로 댓글 남긴거라고 보시나요 5회 보고 접었다고하시면서 글을 쓰셔서 댓글남기는겁니다. 글전부다 보시고 하시는말씀도 아니고.
그리고 글의 전부를 읽어보시고 비판하시는것도 아니고 겉만 잠깐보고
하시는말씀 아니신가요. 글읽어보면 전부다 작가님이 답하신것들이더군요.
글쎄요 방랑천사님의 이글 본문과 댓글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우선 본문 자체도 '딱 5회만에 접었습니다.' 란 문장 자체가 글쎄요.....
본문 자체를 부정적이고 까칠한 글로 만들고 있습니다.
글을 다 읽어 보지도 않고 5회만 보고 나서 그러는것 자체부터 가 까칠하고 성급해보일 뿐이죠. 까칠하게 대응 하자면 설레발 놓는 기분입니다.그리고 댓글로 인기작은 닥치고 봐야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식의 말투 자체도 유치한 대응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오타는 줄이고, 중복된 글을 삭제하고, 편당 용량 혹은 내용의 단락에 맞춰 글을 올리자는 좋은 내용의 글이 표현의 문제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까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모습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군요.
이렇게 글을 쓰면 저녀석 중사 클리든을 보는 독자로서 글을 깐다고 뭐라고 하는 거야 라고 받아 들이시면.. 뭐 할수 없고요
말한마디가 천냥빚 값는 다는 말이 있죠. 같은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거고요.
저는 직장에서 중간간부 이상의 나이가 되는지라 어느 정도 인사권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업무를 볼 때 공문작성 및 기획서 등 서류작성 때에 오타가 보이면 단순 질책으로 끝나지 않고 그 해당직원의 능력까지 선입견을 품도록 만들게 됩니다
직장 생활 하신 분은 아시겠지요
아직 학생이시거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글을 쓰노라고 하시는 분들은 읽는 분을 위해 오타는 당연히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특히 문피아 자체에서도 오타에 대한 공지는 당연히 우선하여 공지해줘야 되는 의무라고 봅니다
진도와 글을 위해서 오타는 나중에 수정한다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제가 중견 사회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책임하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타는 눈으로 익히는 순간 버릇이 됩니다 글도 눈으로 익히기 때문입니다
글은 단순한 의도를 전달하는 매개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은 분명해 의도를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개체의 결함만 파고드는 분이 계십니다.
물론 매개체의 훌륭함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문피아 이용자 모두 글쓰기에 능숙해서 훌륭한 매개체를 만들어 내진 못합니다. 전연련대가 사용하는 공간이니 당연한 일이지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좋은의도가 느껴지는데 표현이 부족하다'라고 생각되면
댓글로 공개적으로 공격하지 마시고
쪽지로 지적해 주는게 좋겠다
라는 것 입니다.
'의도는 좋은데 표현이 안됐어'라고 해서 싸우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였는데, 어쩌다보니 이번기회에 쓰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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