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여름단비님 그때 좀더 공부할걸 하고... 한참 지난후에야 후회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첫번째 댓글에서의 말은 어조가 너무도
격앙되어 있네요.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지 않습니까?
1. 여름단비 2007-09-16 17:56:27
고3이면 이런데 들어오지 말고 공부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이건 너무도 고압적인 문장인데다 마치 타이르는 듯 한데 사실
서로 안면이 없는 상태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말그대로 막말을 하는 것은 좋지가 않네요.
시시비비를 따질 것도 없지만 제3자가 보기에도 기분이 상하는데
본인은 어떻겠습니까?
기분 좋게 사과한번 해주십시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셔야지요. 주제넘게 나서 죄송합니다만 누군가는 나서줘야 할
일이기에 나선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오.
저도 싸지는 걸 원하는 사람입니다. 5천 원 솔직히 간절히 바라는 수치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8천 원이라는 가격이라는 현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6천 원이던 시절과 지금 8천 원 시절 책을 사는 사람은 대여점을 제외하곤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값이 늘어났을까요. 아마 수요층이 얕아져서일 겁니다.(대여점이 굉장히 줄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값이 싸지면 수요자들은 반길 겁니다. 그렇다고 수요층이 두꺼워지는 건 아닙니다. 값이 비싸므로 구매를 꺼리던 몇몇 분들이 구입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값이 싸지면서 생긴 타격보단 크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공급자는 타격을 감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장에서 값이 상승하는 데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결정으로 값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로선 줄기보단 상승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빛님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에 작은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가령 30권단위로 구매 신청 받는 식으로 한다면 가능할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겉표지나 다자인 등은 단순하면서 깔끔하게 통일하고 적당한 인쇄소에 위탁한다면 가격면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지 않을까요?
물론 오탈자 문제라던지.. 입금방식과 같은 돈 문제가 걸리기는 하지만, 영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닌거 같네요
믈론 이렇게 된다면 문주님이나 문피아 관계자분들 머리가 아파지실거 같습니다 -_-;;
돈이 걸리기 시작하면 어느 집단이건 잡음이 나오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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