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글을 쓸 때부터 컴퓨터로 썼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시절엔 말 그대로 습작으로 동화책 비스무리한 글을 썼었지만- (이건 노트에 썼었죠.)
중요한건,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악력이 상당히 없는 편이라,
글을 오래 못씁니다.
학교다닐때 노트필기를 잘 못해서, 항상 친구꺼를 완전 복사해서 프린트로 가지고 있었지요.
(숙제낼때는 허락받고 컴퓨터로 작성하고 프린트 해서 검사받았고요. 수학같은 부분은 예외)
그래서 노트에 쓰다보면 팔이 너무 아파서, 머릿속에서 묘사가 떠오르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쉽게 끝을 맺게 되더라구요. (아프니 대충 여기서 끝내자.. 뭐 이런?;;)
펜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것 같지는 않네요.
(게다가 퇴고를 엄청나게 많이하는 저로서는, 한번 노트에 글 써놓은 것은 퇴고가 상당히 어려워서 애를 먹기 때문에-)
필력은, 컴퓨터에 쓰느냐 노트에 쓰느냐의 차이보다, 말그대로 다독 다작 다상량의 문제이지요. (음, 저는 다독은 된거 같은데 두개의 문제군요. 하하하;;;)
플레이스테이션(?) : 딴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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