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밀 댓글입니다.
앞으로 글이 더 재밌어 진다는 확신이 있으시다면 계속 쓰세요. 변화가 없을것 같으시다면 접으시는것도 생각해 보실 문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뒷심을 받고 차고 오르는 경우는 있습니다.
제 경우를 비춰 말씀드리면 저도 문피아에서 무명의 첫작품으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자유연재에서 대략 1권 분량토록 조회수 10단위를 넘나드는 기염을 토했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슬슬 재밌어 질건데 싶은 부분부터 서서히 독자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이래도 재미없냐? 싶은 부분부터는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1,2주 사이에 조회수 수천을 찍더니 골배 10위권 안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유연재에서 쫒겨났죠...
소설이 차차 좀 더 재미있어져 가기만 한다면, 초반이 암울하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finn님의 성공 기준이 얼마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소설이든 고작 초반 부분만으로 '가망없음'이라 낙인 찍히는 일은 없습니다. 그 소설이 진가를 발위할때가 오면 독자는 귀신같이 찾아오죠. 이 소설 마당에서는 재미만 있다면 얼마든지 위로 올라가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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