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동안 경제 사정이 안 좋아서 286 컴퓨터로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작업을 한 적이 있었어요. 명령 하나만 내려도 돌아가는 데 5분이 걸리고 걸핏하면 자동종료가 되었지요. 펜 4로 작업하면 1시간도 안 걸릴 일을 온종일 해야 했는데, 그 작업이 날라가면..... 정말 우울해지지요. 그래서 무엇이든 하고 나면 바로 저장을 누르는 게 습관이 되었어요. (물론 습관이 될 때까지 날려 먹은 작업은.... 후우...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요;;)
글을 쓰실 때 한글 같은 프로그램을 쓰신다면,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자동저장을 3분이나 5분 정도로 짧은 간격으로 맞춰두시면 조금이라도 덜 우울해지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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