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게임하는거 구경하고 싶은게 아니니까요. 굳이 게임을 즐기는게 보고 싶다면 게임을 하던지 게임하는거 구경하러 가겟죠. 소설을 보는게 아니라. 소설에 게임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것이지 게임에 소설을 가미한게 아니니까요 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랭킹 1위나 돈버는 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ㅎ
목표가 너무 추상적이 되어버리면, 게임판타지 내용은 [그저 어디가서 사냥을 했다] [아이템획득] [레벨업한 상태창]의 반복이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주인공이 휙휙 몬스터 쓸어버리는 재미로 볼지 모르지만, 그것만으로 수십 수백편을 읽으려면 목이 막히죠. 작가 소재고갈도 심각해지구요. 요즘 헌터물도 비슷합니다만.
반대로 타도해야될 명확한 대상이 있다거나 무언가를 해결해야된다는 목표가 있으면 그걸 향해 나아가는거 자체가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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