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 생각... 회귀물은 마법사=1서클부터 9서클 마냥 공식처럼 자리잡을 것 같아요... 평범한 작가가 천재 표현하긴 힘들고 이야기 끌고 나가는 데 회귀만한 게 없는가봐요. 보통 회귀 전 인물은 평범하단 점에서 대리만족도 큰 거 같고요. 그리고 설정빈약문제는 회귀가 아니어도 넘치는터라....
회귀라는게 아 내가 어느시절로 돌아가면 어떻게 어떻게 할텐데 하는 후회나 판타지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꺾일 것 같지 않아보이네요. 게다가 요새는 그냥 회귀했다 라고만 해도 그냥 넘어갈 정도로 회귀물이 범람해서 회귀에 대한 타당성부여라는 가장 큰 난관이 유야무야해짐.. 특히 비범한 주인공이 아닌 단지 회귀를 했을 뿐인 평범한 주인공이 미래에 대한 정보의 선점이나 축적된 경험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리만족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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