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제목만 보고 그저그런 좀비물이겠지라는 생각에 않보고 버티다가 얼마나 대단하길레 이렇게 추천이 많이 올라오나라는 궁금증(?)에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만... 미저리 의 여주인공(?)의 행동이 이해 가더군요.아슬릿 님을 컴터 앞에 묶어두고 글만 쓰게 하고 싶다는...^^(같이 하실 분 ㅋ)
제가 높게 평가했던 점은 세상을 관조하는 절대적인 존재에 의한 죽음 반복이라는 세계관 보다는 독자가 알려지지 않은 관조자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게임 룰이였나요? '또 다른 관조자가 보낸 이들이 등장 할 수 있다. '라는 문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자가 캐릭터를 만들어 보내면 다음 씬에 그 캐릭터가 등장 시키려고 하는 거죠. 굉장히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참여에 따라 계속 소설 흐름이 변하는 점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좀비 버스터를 쓰는 아슬릿 입니다. 일신 쉬움 님의 과분하신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상호 교류에 의한 세계의 완성. 제가 좀비 버스터를 쓰며 계획했던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일신 님은 이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네요. 그럼 이 추천에 용기를 얻어 글 올리러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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