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특히 ...이 너무 많거나 ~ 이런것도 몰입에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소설이 꽤 높은 순위에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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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도 유행일 수 있습니다....
유행도 껴 있을 수 있겠지만...저도 그렇고 결국은 표현력의 한계인 거 같아요ㅎㅎ;; 표현할 다양한 방법을 모르니 단순하게 아는 걸로 그려내는 듯...
본문에는 안썼지만 사실 그 의미가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장면인데 입꼬리와 헤실헤실 남발이라서요. 두 문장과 단어의 의미를 알고 썼으면 하는 거지요. 노벨상 시상식장에서 무게잡고 있다가 미소 짓는데 헤실헤실 등 용도에 안 맞는 남발이 보이더군요
우리말 어휘들이 점점 죽어가고, 많이 쓰이고 유행하는 몇몇 어휘들만 쓰여서 그런거 같네요. 게다가 장르시장은 좁다보니 한번 유행하는 어휘는 계속해서 재생산 되어지고요.
사실 작가가 표현하는 문체라는 것 자체도 그게 잘 읽혀지고 잘 읽혀지지 않는 때가 다 따로 있습니다. 하물며 한두줄짜리 표현이야 뭐 더 하죠.
아마도 그 작가님들이 읽는 소설이 다양하지 않을 때에 그런 단어를 많이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양한 책을 읽으시고 다양한 표현법을 찾아보시는 작가님들은 확실히 단어 선택에서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근데 그 단어 선택의 폭이 좁으면 특정 단어만 많이 쓰게 되겠죠. 유행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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