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저도 오늘 글쓰다가 딱 이 생각했는데! 전 개연성도 개연성이지만 그냥 각 화 시작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이건 너무 식상해, 하며 버리고 이건 저번에 쓴 장면이랑 비슷해, 라면서 버리고. 최대한 웹툰이나 드라마처럼 영상을 떠올리면서 해보려고 하는데 쉽게 떠오르질 않네요. ㅜㅜ
저도 공모전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죠. 이야기를 너무 메인 플롯 하나로만 끌고가려고 하지 마시고, 작은 갈등. 개그요소등을 넣어가면서 개연성을 보여주면 이야기는 더 탄탄해지고 매끄럽게 연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개연성만을 위한 이야기(마치 사정을 설명하는 듯한)는 과감히 생략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ㅜㅠ '개연성' 때문에 저도 캐릭터의 성격, 왜 이 아이가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나 설명을 길게 쓰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부분이 길어저서 지루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균형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ㅜㅠ ㅜㅜㅠㅠㅠ 고치고 또 고치고 있는데 웬지 사족이 더 붙는 느낌. ㅜㅠㅜ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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