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과 10일 전에 댓글이 안달린다고 한담에 하소연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 달리는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 도저히 그냥 보고 넘길 수 없기에 하나하나 대댓글 다 달고 있습니다.
내용에 관해 지적받으면 자다가도 가위에 눌릴 정도지만 쓰린 속을 부여잡고 ㅠㅠ 노력하겠다고 대댓글 답니다. 고칠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요. 말없이 하차하시는 분보다 애정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내용 스포가 되는 댓글은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깁니다 ㅎㅎ 이건 어쩔 수가 없는듯!
스토리에 관한 예상 답글 같은 건 특별히 막 장황하게 안 하는 것 같아요. 비문이나 오타 같은 부분의 지적은 완전 감사하고 스토리를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은 가급적 참고만 하려고 해요. 그래도 댓글에 대댓글은 항상 다는 듯...이라기보다 댓글이 별로 없어서 대댓글 달기에 그닥 시간이 안 드네요. ㅠㅠ
문제는 달기 시작하면, 댓글의 숫자가 늘어나도 함부로 멈출 수가 없다는 거죠.
물론 저도 그렇고 다들 그런 상황만 오면 뭘 해도 즐겁다고 생각하기야 하겠지만,
실제로 정말 잘 되서 댓글이 100개 200개씩 달리기 시작하면...
그거 답댓글 하는데 몇 시간씩 써야 되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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