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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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조회수에 관해서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몇 만명, 혹은 십만 단위의 독자가 왔다갔다 하는 사이트인데 조회수와 선작수 1~10차이로는 어떤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어요.
일단 침착하시고 형제님이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시고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이시라면 연재부터 시작하실 것이 아니라 습작을 하셔야할테고, 글에 대한 독자의 평가를 원하시는 거라면 소개글을 손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재미가 검증된 글이 우글우글 거리는 문피아인데, 그리고 그것들조차 독자들의 외면을 받기 일쑤인 곳인데, 소개글에서부터 연습용이라고 못 박고 가는 초보작가의 글을 과연 누가 읽겠습니까.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도시에서 중학교 반 대항 친선경기를 볼 사람은 많지 않겠죠.
글을 쓰신지 5개월 되셨다고 하는데 5년, 10년 쓰신 분들도 같은 고민을 한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세요.
오히려 5개월된 초보작가의 연습용 글이 조회수, 선작수 100단위 넘어가고 꾸준한 연독률을 보이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다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리메이크도 하고, 연중도 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쓰시면서, 인기 있는 글들과 거기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계속 파악하다보면...... 아, 항상 마무리를 할 때쯤 되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우려다가 쓴 게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암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포기하지 말고 건필하십시오.
현실은 더 냉정합니다.
조회수가 10이라면, 작가 본인꺼 1.
그리고 나머지 9중에서 그 글을 정독한 독자는 반도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오다가다 한번씩 클릭해본 분들이겠지요.
저 역시 화냉비 님이랑 똑같은 곳에서 출발을 했고, 같은 고민을 했었기에 진심으로 화냉비 님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말씀 드렸습니다ㅠㅠ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차라리 '내 글 진짜 짱짱 재밌는데 사람들이 몰라줄 뿐이야'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세요.
참고로 저는 그런 마음으로 5년 정도 글을 썼는데 내내 시궁창이었지요.
그래도 그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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