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어체 자체가 싫기보다는 단어의 뜻이나 표현을 이상하게 하는게 더 거슬리던데요. 예를 들어 A라는 군주와 B라는 신하가 있는데 B가 어떤 부탁을 군주에게 한것에 대한 대답 말미에 \"그렇게 하겠느니라.\" 라고 해야할걸 \"그렇게 하겠니라.\" 라고 한다든지 말이지요. 저 한 글자 때문에 글 자체가 어색해져 버리는...
전 현판은 거의 읽지는 않지만...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높은 자리에 있거나 사람들을 다스리는 자리에 있으면 성격은 물론이고 말투도 변하지 않을까요?
뭐, 저야 그런 높은 자리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동아리 회장만 되도 성격이 금방 변하더라구요 ㅎㅎ
그냥 끄적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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