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의외로 까칠함이 중요. 정말 이런 질문 해도 되나? 싶은 것은 전부 물어보세요. 1. 출판 연재도 해줄건지? 조건은 무엇인지? 2. e북 연재도 할 것인지? [e북연재와 종이연재와 웹연재 각각 따로 계약 가능] 3. 연재중 출판사 변경 가능 한지? 4. 컨디션이 안 좋아 마감을 못 지킬것 같을때 어떤 케어를 해줄 건지. 상대가 뜨악 할 정도의 질문들을 잔뜩 퍼부어주세요.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약은 같은 배를 타고 항해 하는 겁니다. 가라앉아도 같이 가라앉죠.
찬성: 0 | 반대: 0
글도둑님 조언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나하나 다 따져야 한다라;; 제 성격에 쉽진 않겠지만 알겠습니다. 깊이 생각해 봐야겠네요.
계약을 위해 만나실 땐, 밥 먹고 무슨 좋은이야기를 듣더라도 마음에 안들거나 조금이라도 걸리는게 있으면 밥만 먹고 잘먹었습니다 하고 계약을 뒤집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네. 뜨끔하네요. 초보 주제에 붕 떠가지고선 ㅠㅠ. 김칫국 먼저 들이키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뒤집을 용기도 필요하군요.
저도 붕 떴었으니까요..ㅎㅎㅎ 계약서 받아서 두시간에 걸친 검토 끝에 안하겠다고 해버리긴 했지만요 ㅎㅎ 좋은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종종 질나쁜 곳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제가 엎은 곳이 질나쁜 곳이란건 아니지만..애매하다 싶어서 그냥 엎고 결국 그 글은 연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