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마 이 글이 맞지요? 뷰티도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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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너무 허술하네요; 퍼주기식 주인공을 보는 거 같고 우유부단의 극치랄까.. 처음엔 설정이 마음에 들어 정주행 했는데 여기서 저랑 안맞네요..
마지막으로 가는 길에 이유 몇 자 적어봅니다.
첫 번째로 옥토퍼스 프리즌에 탈출한 사람들에게 백일홍 전수는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작가분께서 전수를 생각하고 백일홍이란걸 미리 설정한 느낌이 드네요) 무량보의 전수는 조금 말이 안맞다고 생각되네요. 무량보가 골든포스가 없다면 단순한 보법이라고 해도 이미 다크포스의 후예나 골든포스의 후예가 다른행성으로 갔다는 가설이 있는데 퍼주기식은 말이 안되네요. 차라리 조금 변형시키고 이름도 바꿔서 전수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로 다크엘프들에게 거래를 할때인데, 백일홍과 무시탄궁의 거래는 말이 안되네요. 작가분께서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백일홍과 무시탄궁을 전수해줄 생각으로 그런 설정을 만든진 모르겠지만 백일홍을 다른사람들에게 주기위해 설정을 잡아도 판타그램이 귀한 설정인데 너무 남발한다고 느껴지네요.
세 번째로 전에 언급했듯이 작가님께서 주인공의 주설정은 다크포스라고 설정하셨는데 후예가 있다는 가설을 세워놓고 '다크포스만 전수 안하면 되겠구나' 라는 주인공의 말은 좀 안맞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걸 막을 골든포스가 더 히든카드처럼 느껴지는데 딸이라는 설정이래도 친딸도 아니고 단지 정든 이유로 골든포스를 카미슈에게 전수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 제목처럼 아수라라는 설정이 오히려 더 거북하다고 느껴지는 건 제 착각이겠죠?
너무나 아쉬워서 글 적고 가는 1人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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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 째 내용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무공 전수하고 고대 에즈라 문명의 후예들하고 퍼주기하고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아서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아마 중간 중간에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 나오겠지만 포스 트레이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입니다. 무량보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의 운용방법입니다.
2. 다크 엘프들과의 거래의 의미는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무시탄궁과의 거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카미슈와의 만남이나 노예로 잡혀가는 다크 엘프들에게의 연민 정도. 공짜로 주기에는 조금 아깝다. 이 정도 입니다.
3. 이것도 본문을 보면서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다크 포스는 정신을 미치게 하는 위험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수라' 라고 하는 이름이 의미도 본문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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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고 하는 것이 같은 글을 보더라도 독자가 가지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간접적인 묘사는 더 그렇겠지요?
전 뷰티도령님이 답을 바라는 것이 아닌 본인의 감상을 적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생각대로 글을 써 나갔지요. 그렇다고 해서 독자의 생각을 무시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같은 간접 묘사라도 다르게 느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본래 글이라는 것이 생각하면서 읽은 것 아니겠습니까? 간접 묘사나 암시와 같은 곳에서 '도대체 작가가 여기서 뜬금없이 이 글을 쓴 의도는 무엇인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읽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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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솔직히 제가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또한 본문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드러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만 '감상'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제 답변이 불충분하다면 이곳에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은 쪽지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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