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선적으로... 군주의 칭호로.
삼제의 제, 오황의 황. 그리고 왕, 패, 군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유리시스를 향한 말인 패왕을 살펴보자면,
패왕 - 覇王 - 모든 왕의 으뜸이라는 뜻의 패왕으로, 패왕의 칭호는 예로부터 나라를 건국하여 그 시대에 나라를 안정시킨 왕에게 주어졌는데,
유일하게 패왕의 이름을 헛으로 사용한 이는 초나라의 초패왕 항우에 불과하며, 진정한 패왕의 칭호를 받을 사람으로는 손견, 손책을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리시스에게 가장 어울리는 칭호는 바로 武의 칭호라고 생각됩니다.
군주에게서 전투력이라함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바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하게 군주로서 전투력이 표현된 왕들은 조선 이성계, 고려의 왕건, 고구려의 광개토태황, 백제의 근초고왕... 등등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도로 있다고 합니다죠...
무왕 - 정복군주에게 내려지는 왕의 칭호.
..... 뭐 이런 건가요? 아니, 솔직히 패왕과 무왕의 기질을 동시에 가졌는데... 유리시스가 왕도의 길을 겸임해서 걷는다고하면 패왕이 더욱 더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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