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맞춘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홍보는 일주일에 한 번 아마추어 작가가 열심히 쓴 글을 알리기 위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그 홍보글에 비추합니다, 라고 하는 건 배려는 생각지 않고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정말 작가님을 생각하시거나 혹은 독자로써 다른 분들에게 자신의 평을 알리고 싶으셨다면 따로 글을 쓰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법에 어른에게 인사하지 않았다고 잡혀가진 않지만, 누구나 어른을 공경하는 게 옳다는 걸 아는 것처럼, 홍보란에 비추라고 해서 규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작가들의 기회를 박탈하거나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 그다지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알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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