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러한 출판을 통해서, 작가 분들이 성장하실수 있고 그에 따라서 좋은 소설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가요?
몇몇 작가 분들이 가끔, 자신의 초기작을 지금 보면 민망하다 라고 하십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다량의 글이 시장에 퍼지는 것이 독자로서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장기적으로 보면 경력을 쌓는 작가분들이 늘어갈수록 독자에겐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어느 초보 작가분에게 해주는 충고 비슷한 글에서 최소한 글을 한번은 완결해보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현재 잘 나가는 분들만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을듯 하다는게 결론입니다^^;
언제까지나'양질의 글'만 찾으실겁니까..
'저질의 글'은 커가는 동안에는 무시만 당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연란가서 보시는분 몇분 안계십니다.
[그래도 그 사람수가 많죠] 정연란으로 입성하셧을때
금강 문주님께서 짤막한 소개를
[정연란 입성하셔서 10개의 글정도를 쓰셧을때]
해주십니다. 그 소개를 보고 찾아가서 읽는 사람분들이
더 많습니다. 자연란의 제가 읽는 글의 코멘을 살펴보면
많아야 5개 안팍입니다. 제가 달아서 1개인 글 들도 있지요..
'저질의 글'들도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봐 주는
독자분들이 있어서 '양질의 글'로 변화되었을때
작가분들 께서는 감사하고 그 독자분을 위하셔서
조그마 하나마 선물을 받으실수도 있으십니다.
일단 금강님의 말씀대로, 좋은 글이면 묻히지만 않게 해주십시오.
한 번 글이 묻혀본 저로서는 정말 악몽입니다.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고 하지요.
제 나름대로 열심히 썼습니다. 차라리 비난을 쏟아주십시오. 비판을 해주십시오. 제 글이 어떠어떠 하다고. 그러나 분량이 작다고 안 오시는 분들. 그리고 읽어보시지도 않으시고, 그저 안 읽으시는 분들. 제 글을 모르시는 건 괜찮습니다. 안 좋게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제 글을 읽어보셨단 뜻이니까요. 다만, 제 글의 분량이 적다고 묵혀둬야지. 그러나 전 댓글이 하나도 없었떤 탓에 연중햇습니다. 결국 제가 연중할 때까지 선호작하신 분이 두 자리에 불과합니다.
물론 독자님들이 알려지지 않은 글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 지는 가르쳐 드리지 못합니다. 허나, 분명 독자님들이 알고 계시는 , 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글들에 댓글 하나 남겨주시며 한 편, 한 편 읽어주시면 작가는 그 한 정성에 감동할 겁니다. 물론 저같은 초보 작가는 더더욱.
... 호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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