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카이지아님 의견에 일단 동의 한표를...
10년전 무협소설은 보통 3권 완결이였는데 1권분량이 무공수련이였던 책이 많았죠...;;
나머지 2권에서 복수하고 무림 구하면서 다시 무공 완성하고 그런식이여서 좀 그랬던 적이 기억납니다.
요즘은 기본이 5권이죠.
작가분의 전체 시놉이나 스토리 구상에 따라 무공수련이 자세히 나올수도 있고 짧게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통 무공을 12성 대성하는건 마지막부분에서 대성하고 10성정도 익히고 강호행을 하다가 꺠달음을 얻고 12성 대성하는게 일반적인 스토리라인 같습니다.
굳이 무공수련에 집착하지 마시고 두루두루 좋은 소설들 보시길....
수련과정과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을 재밌게 그려내기가 쉽지 않죠.
게다가 요즘 추세는 조금씩 꾸준한 노력과 험난한 역경을 뚫고 강해지는 주인공보다 단번에 초절정 무공을 얻는 스토리가 인기있습니다.
단번에 천하제일고수는 아니더라도 거의 절정이상의 무공을 소지한 경우. 권왕무적류의 무협이 인기있죠.
아예 처음부터 천하제일로 나오는 무협도 인기 있구요.
우화등선같은 소설이 인기 많이 끌었죠.
저도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무공강약보다 스토리를 선호하는 편인데말이죠.
왠지 인스턴트시대다보니 주인공이 강해지는 걸 기다리기가 힘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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