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세계관이 비슷한건 상관없는데.. 독특한게 없지요 -_-..;;
무협은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앞으로 이렇게 되겠군.. 알수있고
판타지는 95%가 성직자,마법사,기사.. 그렇다면서 신선 신선..
클레릭,켄사이,시프,어새신,소서러,팔라딘의 직업은 사라졌음
성직자가 주인공이면 치료마법바꼐 못쓰는데. 클레릭도아니고
전투마법까지 익히고있고 성직자의 계급도 나타내지않으며.
켄사이는 아이사라졌음 드루이드는 잊혀진종족 종족도 항상 인간
주인공의 어두운과거는 필수요소. 드래곤은 말만 드래곤이지.
몇십마리가 넘는데. 한마리가 왕국을 멸망? 어이가없어서 -,.-
(출판된 책을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저도 전에 설태희님의 글과 비슷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요즘 볼 만한 게 없다."는 말을 들으면 속상하지요.
뭉뚱그려 하는 말, '양판소...', '개나 소나...', '쓰레기...'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가슴이 꽉 막힌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담이나 비평, 토론마당에서 이런 말을 봐도 전처럼 반응하지 않습니다.
심장이 제법 굳었다고나 할까요? 비평총론이나 요즘 경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쓰는 비판글은 무시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 말하는 이야기에 일일이 신경쓰면 심장이 견디지 못하니까요.
실제로 수준 이하의 글이 적지 않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잘쓴 글이 없느냐? 아니지요. 분명 있습니다.
수준 이하의 글이 왜 나오느냐? 이건 수요, 공급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수준이 낮은 글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비판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동안 자라고 크면서 책을 많이 읽고 직간접 경험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책을 보는 체가 촘촘해진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책의 숫자도 많아졌습니다. 고르기가 힘이 듭니다.
책은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고, 그 중 한 가지가 '소설'이라 불립니다. 소설은 사람 이야기입니다. 소설 중에서도 '무협/판타지'가 또 있습니다.
'무협/판타지'는 몇 개의 전형적인 구조를 갖습니다.
성장, 모험, 기연, 복수 등의 전형적인 구조를 갖기 때문에 그게 그것 같습니다. 그에 더해 무협/판타지 독자는 다독, 속독을 합니다. 웬만해서는 눈에 띄기 어렵습니다.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독자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 설명한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독자는 '마음에 드는 글을 읽으면 되는 것'이고, 이런 글을 찾기가 어려우면 짜증나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이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못 쓴 글을 비판하기보다 잘 쓴 글을 추천하라."
이렇게 하면 수준 미달의 작가는 자연히 도태되고 만족스러운 작가가 우대받을 수 있어 참으로 바람직해 보이지만, 안 됩니다.
이 이야기는 '비판하기보다 칭찬을 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남을 칭찬하는 게 쉽습니까? 비판하는 게 쉽습니까?
비판하는 게 훨씬 쉽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이니까요.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 사회(특히, 인터넷)에서 칭찬하는 이야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독 무협/판타지에서 이런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별세계'를 만들어가자는 이야기입니다.
금년에 글을 처음 쓰면서 저도 설태희님과 같은 생각에 비슷한 글을 올리고서 찾아봤습니다.
비평이나 토론마당의 이전글을 훑어봤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읽을 것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되어 왔더군요.
일반적인 비판,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판글에 글쓰는 사람은 민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민감하다가도 저절로 심장이 단단해질 겁니다.
장르 시장이 지금과 같고, 우리 사회가 칭찬하는 사회가 되지 않는 한, 이런 비판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글쓰는 사람은 자기 글에 충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무협/판타지는 쓰레기'라는 말이 들려도, 그 말에 가슴이 답답해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해도 그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에, 글쓰는 사람은 자기 글에 충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잘 쓴 글이 제대로 대접 받는 때가 오리라는 기대 한 가닥은 가져 봅니다.
무협에선 주인공이 한무공으로만 끝까지 가는걸 보지못하였습니다.
주인공의 독특한 무공이 다른고수들에게 막히는게 절대 이해안갑니다.
사람은 경험하지않은건 잘 대처하지못합니다. 그런데 고수들보면
잘만 대처하지요. 그래서 주인공은 다른무공을 배워 그사람을 넘어버리죠. <--아주뻔한전개입니다. 구파일방은 말만 구파일방인지
주인공한명한테 깨집니다.말만 풍류 풍류하지 풍류남본적도 없고.
판타지에선 설정이 아무리좋아도. 기사,마법사,성직자는 식상한
클래스입니다. 검쓰는주인공50% 마법사35% 성직자10% 5%기타
왜구지 검사,마법사,성직자같은 직업만 추구할까요?
d&d의 직업에서도 보면 검사종류의 직업이 6개나 됩니다.
도둑의 종류도-5개?정도 됩니다. 엘프는 꼭 활을 쓰지않아도 되며
프리스트도 메이스,해머를 사용하면 클레릭이 됩니다.
그리고 마법사중에선 전투의 특화된 배틀메이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법사 하나로 통일합니다. 마법사,성직자,기사,군인들의 계급도
없죠. 그리고 꼭 나오는 마족,드래곤 마족의종류도 다양한데.
이것도 최하급부터 최상급으로 나눕니다. 그게끝이죠.드래곤은
왜 폴리모프 하는지 이해가 안가구요. 하찮은인간 인간 하는데.
말이죠 -_-;;
판탄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추한번 하려해도 오죽 못나서
추천 한 번 못받아 자추를 하느냐 자추하는 글 안본다는 독자들도 있더군요 뭐 그래도 정 주목받지 못하면 자추라도 해야겠지요.
힘들여 쓴글을 여러사람이 읽어주지 않으면 안습이니까요.
조금은 열린마음으로 글을 대했으면 합니다.
물론 무개념작의 양판들이 판을 치고 어떤글은 어찌 저런글이 출판될까.?
의아한적도 있습니다만 그건 시각의 차이라고 인정하고,,,
뭉뚱그려서 도매금으로 싸잡아서 단체로 이상한 무개념무리로
원하지 않는 취업을 해야하는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서였습니다.
정녕희망이 없단 말입니까.? 난 그래도 희망을 봅니다.
다만 쟝르소설을대하는 인식이 조금은열린마음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묵묵히 말없는 다수분의 작가들의 마음이 얼어붙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볼게 업다는 말은 거짓말이죠. 볼거 많습니다. 문피아만 보더라고 좋은작품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하기에는 조회수가 낮은 작품 중에서 정말 좋은 작품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설태희님 말씀에 100%
공감 합니다. 찾아보지도 않고 볼거 없다 하시는분들 정말 많이 있죠. 그리고 정말 글을 써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얘기 절대 못하죠. 물론 많은 작품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할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출발하는 분들에게 인기작가님들 정도에 필력을 기대 하는건 갓 태어난 신생아 에게 구구단을 외워보라는 것과 차이가 없죠. 좀더 따듯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자라나는 새싹에게 물 한방을 못줄 지언정 짓밟지는 말아야지요. 비난과 비판을 엄정히 구분해서 생각 합시다.
맹세님 비꼬는 듯하군요.
나나야님이 말씀하신 설정은 d&d만 해봤어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설정입니다.아니 흘려가면서 들은 이야기만 있어서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설정은 이 장르문학에서 있을 수 없습니다.
다 거기서 거깁니다 -_- 신선한 소재..신선한 판타지라는 말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이거 뭐 어떤 사람의 한마디에 발끈해서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작연란 정연란 자연란 왜 안돌아보는지 아십니까? 똑같은 설정. 비슷한 전개.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들. 말과 행동이 반대인 캐릭터들. 이건 뭐 -_- 주인공이면 그냥 다 해먹는 소설들 솔직히 문피아도 질적으로 많이 떨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접니다. 조아라처럼 막장이 아닐 뿐이지..ㅡㅡ; 그래도 문피아 운영진분과 사람들이 어느 정도 걸러내서 보니까 조아라처럼 막장이 아닌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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