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초탄헤드 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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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마음에 안들면 내가 만들자! 그후 현실의 벽에 절망...
시류에 따르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시류를 읽을 줄 아는 것도 작가분의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난 마니악한 글이나 끄적이고 있을까 =ㅅ=;
상상한 것을 언제든 다시 떠올리고 싶어서 글을 쓰죠. 그래서 상상이 안 되면 글이 중지됩니다. 계속 생각하고 적는 작품이 있는데 4년 지났습니다. 아마 한 5년 더 적으면 반쯤 완성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작가분들은 좀 다르시겠죠. 저는 습작이니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길을 가다가 문득 이런 소재가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죠. 처음 소재만 만들어 놓고 주인공과 부 주인공급만 생각을 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풀어놓죠. 가서 놀아라! 하고요 그리고 씁니다. 어느정도 설정과 스토리 라인을 짜 놓고 그 안에서 놀라고 하는 거죠. 저는 그렇게 하는데...
나의 상상이 내가 죽으면 잊혀질까봐 씁니다^^ 10년 가까이 해온 상상인데 무(無)로 돌아간다니... 좀 불쌍하잖아요?
저와 같은 분부터 다른 분까지 다양하네요. 하지만 결국에는 글을 쓴다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있네요. 모두 건필하시고 언제나 한결같이 탄탄한 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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