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국어 .. 장난 아닙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인이 묻더군요.
'도대체 ... 23시 56분은 이십삼시 오십육분 으로 읽으면서 09시 56분은 왜 구시 오십육분 이 아니라 아홉시 오십육분 이냐고.'
그리고 왜 ... 아홉시 싄육분이 아니라 '아홉' 시 '오십육' 분 이냐고.
그리고 비슷한 표현이 왜이리 많은지 미치겠다 더군요.
(예로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등등등...)
또 추가 하자면 ... 같은 표기법에 같은 발음법인데 다른 단어가 너무 많다는 군요.
배(먹는 배) / 배(선박) / 배(신체의 일부분)
'배가 물에 떠 있다.'
를 보고 먹는 배가 물에 떠 있는 건지 선박이 물에 떠 있는건지 어떻게 구분하냐고 묻는데 뭐라 답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어 ....
세계 공용어 되면 머리 쥐날 사람 엄청 많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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