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반.
전 먼치킨의 기준이 주인공이 얼마나 강하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무력이 강해도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연약해서 큰 갈등을 느끼고 쉽사리 고난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건 먼치킨이 아니죠.
반대로 무력은 보잘 것 없으나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모든 위기를 가볍게 넘기며 인생을 거저 먹어 주시는 주인공들은 먼치킨이라 할 수 있겠지요.
주인공의 고난이 독자들에게 위기의식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그게 바로 먼치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먼치킨은 그런 의미라서 저는 먼치킨에 무조건 반대하는 바입니다.
Commen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