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 경우에는 이 1년 동안에는-
서양소설>국내 소설>일본 소설이로군요.
서양소설: 빌러비드, 솔로몬의 노래, 타르 베이비, 러브(토니 모리슨), 철의 시대,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추락, 야만인을 기다리며(존 쿳시), 타라 덩컨(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배리 트로터 시리즈(마이클 거버).......대체로 두 분의 여파가 크군요(존 쿳시, 토니 모리슨) 다만 그 두 분의 작품은 판타지가 아니랍니다(퍽)
국내 소설: 룬의 아이들 윈터러, 데모닉(전민희), 월야환담 시리즈(홍정훈), 우상의 눈물 및 단편집(전상국), 무기의 그늘(황석영), 그림자의 왕(방지나)
일본 소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에쿠니 가오리), 널 지키기 위해 나는 꿈을 꾼다(시라쿠라 유미), 스트레이트 재킷(사카키 이치로) 9S(하야마 토오루)
.......그런데 판타지는 얼마 안 되는 이유는, 이사한 집 근처에 대여점이 없기 때문입니다~-_-a
일단 국적시비부터 해보자면, 서양 > 한국 > 일본 > 중국... 정도 되겠네요.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_-; 서양으로 뭉뚱그려 놨으니 비교가 될 리가 없잖습니까..;;; 국적이 아니라 언어별 구분만 해도 얼마나 많은 국가를 뭉쳐놓으셨는지.... -_-;;
뭐, 한글로 다 번역되어 정식으로 출판되서 나오는 책이라면 굳이 국적시비를 가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적과 상관없이 재미있는 책은 재미있고, 훌륭한 책은 훌륭한거 아니겠습니까.
그저 취향에 맞는 책이 지금 주류인 나라가 있거나 한거겠지요.
정작 난 곧 죽어도 장르물은 못 보겠다는 분들은 여기 안오실터이고, 장르물을 보되 요즘 국내 유행하는 무슨무슨물~ 같은게 싫으시단 분들은 각자 능력껏 번역본을 보건, 외서를 직접 사서 보시건 할테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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