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안과 삼룡에서 판타지를 많이 보았죠. 그때 참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무협은 주로 대여점에서 보았고요. 당시 pc통신 무예동 무협동 등에서 활약한 연재소설중에서 대여점에서 꽃을 피운 것들이 있었죠. 대표적인것이 무협에선 '태극문'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무예의 정점을 찾아가는 조자건의 묵묵한 행로... '육합성만조천하' 마지막 완성초식을 상대가 쓰러지면서 이름을 지어주었을때 무협의 낭만을 일깨웠죠. 더불어 무협소설계 부흥의 시작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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