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의 모범생이 되어야합니다 ^ㅠ^
1.내용이 나오는 추천은 "미리니름"이란 순우리말로 제목에 달아주셔야합니다^^
2.최소 3줄이상의 문장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3.추천제목이나 문장에 어디의(작연란/자연란등)누구 작품이란것을 장르까지 명시하셔야 합니다^^
4.문피아 한담란에 들어오셨을때 모니터상 보이는 페이지에 내가 추천하는 글이 3편이상 추천이 되어있다면 댓글이나 다른방법으로서 응원보냅니다^^ 나도 추천글을 써버리면 같은글 추천이 한페이지에 너무많아서 혼탁하겠죠?^^
5.추천은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의 문장이 이쁘지 않다고 해서 혹은,글쓰는 재주가 없다고 해서 내가 재미나게보는글을 추천하지않는 독자는 독자의 자격을 망각하는것이랍니다^^
이상, 문피아 모범생독자의 추천방법메뉴얼 이었습니다^^
푸헥...내가 쓰고도 어색하군요 ...ㅈㅅ함돠..
전 이런 식으로 추천글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긋는 것에 대해 약간 고개를 가로젓는 입장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신에게 글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실제로 글이랑 인연이 없는 분들도 계시죠.
헌데, 그런 분들이 좋은 글을 보고 추천을 해야겠는데, 자신은 글재주가 영 없어서 망설이고 있던 차에 이렇게 '기준'이 생겨버리면, 어떻게 내용을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정규마스터 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고려 안하자니 영 껄끄럽죠. 결국, 추천글을 포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천글도 글입니다. 남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쓰는 건 재주입니다. 하지만 그런 재주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진 것은 아닙니다. 독자들께서 추천글을 '잘' 써주시기를 바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그분들이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걸'표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글쎄요.. 글 재주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 이 글 제가 읽어 봤는데 재밌어요!!'
이렇게 달랑 적어 놓은 (글이 분명 10줄은 될 거 같은데 아무런 글의 알맹이 없이.. 툭 하고 던져 둔 것 같은 글들..) 글들이 보이니까 그렇겠지요.
최소한 글의 제목과 작가의 이름은 정확하게 명시하는게 기본이겠지요.
거기다가 자신이 느낀 재미가 '호쾌한 진행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러이러한 소재들이 신선하네요.' '진지함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등등.. 여러가지의 재미가 있을 텐데, 단순히 '아 재밌다~'하고 껌종이 버리는 것 마냥 툭툭 던져버리고 가는 추천글은 달갑지 않더라구요.
본문의 핵심 내용은 그저
"과도한 내용 공개를 자제해 달라" 일 뿐이지 않나요.
이게 추천의 가이드 라인이라 생각되진 않는데 말입니다.
정규마스터 님께서 그저 저 한줄만 쓰기는 뭐하셔서 이런 저런 내용을 다시기는 했지만...몇 번을 다시 봐도 저 본문의 핵심은 그저 "과도한 내용 공개 자제"일 뿐입니다만....
위의 댓글들에서 가이드라인이나 글재주 같은 내용이 구태여 나올 필요는 없지 않았나 싶은데요...흐음...
흐음..댓글에서 이런 글 쓰는 건 안좋아하지만.....곡해되는 듯해서 본문을 살펴봅니다.
처음 3줄은 그저 "추천은 이렇게 매력적이다"라는 감상일 뿐입니다. 이렇게 써달라는 내용은 아니죠.
두번째 단락. 즉 5번째 부터 세 문장은 "그런 추천도 의도와 달리 전달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통해 이후 본론에 대한 환기를 하시는 거고
그 다음 문장, 줄거리에 대한 문장.. "줄거리를 감질나게 쓰자"는게 핵심이 아닙니다. "줄거리를 쓴다면, 이렇게 썼으면 한다"는 거죠. 줄거리를 쓰지 않는 다면 해당되지 않습니다. "꼭 줄거리를 써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 다음 문장들은 본문의 핵심인 "과도한 내용 공개 자제"의 말씀이고
마지막 두 문장 중 "장점 부각"은 그저 "일반론"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되네요. 마지막 문장은 핵심 다시 강조...
요약하면, "추천은 장점을 살려주면 좋다. 줄거리를 쓴다면 과도한 내용 공개를 자제하자" 쯤.
문제가 되거나 곡해될 소지는 없어 보입니다만...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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