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잡한 이라는 표현과 그 아래부분은 좀 안좋은거 같고요...
댓글이 무슨 의도에서 쓰여졌고, 그 의도를 작가가 판단해서 자신이 모자란 부분을 지적했다면 채우고 자신의 의도를 독자가 잘못 이해했다면 독자에게 좀 설명을... 댓글의 의미가 불분명하다면(단순한 악플은 아닌데 의도를 모르겠다면) 그 댓글을 다신분과 쪽지를 주고받으며 의견을 나누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연재의 강점은 독자와 작가가 글을 써내려가는 와중에 서로 의사교환이 되는점이 가장큰 강점이라고 생각되니까 충분히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죠히데키님//
논쟁은 무의미하다 → 이 논쟁은 작가에게 지적하는 덧글을 남기는 사람을 너무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 그러므로 논쟁이 무의미 하다는 주장은 작가편에서 생각하여 독자를 비판한다는 이야기다.
전형적인 삼단논법의 오류군요.
무의미 하다의 의미를 네이X 사전에서 퍼옵니다
무의미 無意味
[명사]
1 아무 뜻이 없음.
2 아무 '값어치'나 '의의'가 없음
그리고 당신이라는 표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부부가 아닌 이상) 부정적이게 어필됩니다. '당신이 뭔데?'등의 표현의 잔향 때문이라고 할까요.
독자는 좋은 마음에서 썼을 진 몰라도 제대로 된 의견이나 비평을 본 적이 손에 꼽을만한 정도입니다. 그냥 '이부분이 이러니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끝이죠. 그 정도면 되지 않았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문피아에서? 유형하는 좀 강한 표현을 써 보자면 그냥 싸지르고 가는 정도, 딱 그 정도 입니다.
작가로서 그런 댓글을 무시하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해서 받아들이면 그 뒤로부터 무수히 많은 비슷한 댓글을 볼 때 마다 작가는 자신이 처럼 설정했던, 목표로 했던 것들의 방향을 잃고 갈피를 못잡고 이도저도 아니게 된 작품, 작가들을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일부 작가 분들 중에는 연재 중에 딱 글만 올리고 댓글이나 문피아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고 알고있는데, 그런 분들 역시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서죠.
저 역시 작가를 꿈꾸고 있지만 아직 작품하나 써본적 없는 독자의 입장입니다만,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다른 이들의 의견을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자유롭게 자신의 창작활동을 할 수있는 문피아의 특성상 초보 작가분들이 많을텐데, 그럴 경우 자신이 목표로한, 설정했던 처음의 그것을 끝까지 지키면서 가는 훈련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아래 링크는 당신의 호칭에 관한 정의입니다.
<a href=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09262200&query1=A009262200#A009262200
target=_blank>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09262200&query1=A009262200#A009262200
</a>
이번 경우에는 링크의 3번의 뜻이 명확합니다.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제게 한 말씀이었으니 당연하지요.
저기... 독자가 작가의 가치관을 무시하는 경향이 되어버릴수 있다는 전제는 생각안하시는지요.. 비약이 심하지만 가능성 없는건 아닙니다.
즉, 제말은 독자에 입장에서는 오타,좀더 나은 표현,타당성이 있는 지적. 이정도에 한해서 비평을 해야된다는겁니다.
작가가 만들어 놓은 세계관이 있고 거기에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독자가 이게 마음에 안든다하여 고치라고 합니다.
이럴때 드는 생각이 뭔줄아십니까?
'니가 써.'
이 생각입니다. 그렇게 불만이면 니가 쓰던지 아니면 안 읽던지.
애초에 작가분이 쓴 글이 재미없으면 선호작 삭제하면 그만아닙니까?
재미없으면 없는대로 알아서 깨달을꺼 아닙니까. 자신이 쓰는 글 재미없으면 독자가 안오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자기 잘났다고 날뛰는 작가도 있죠. 완전 나이만 쳐먹고 애같은 작가. 내 글 재미있는데 왜 댓글하고 추천하고 선호작 안해주냐고 마음속으로 투정 부리는 무개념 작가. 가끔 있습니다. 뭐 이런 작가도 있고 저런 작가도 있으니 제발. 조언만 해주세요.
또 이러이러하면 '어떻겠습니까?' 라는 말을 꼭 붙여주시란 말입니다.
아니무슨 마음에 안듭니다. 라고하면 어쩌라고요. 라고 받아칠수밖에 없습니다. 작가한테 명령합니까? 내가 원하는 소설 쓰라고.
저같은 경우 상대방이 무시하는경향으로 나오면 바로 나이상관없이 반말하거든요. 왜냐하면 상대방 무시한 상대에게 예의를 차려가며 존중해줄 가치가 없거든요. 이에는 이라는 말입니다. 삼천포로 빠졋는데 결론은 독자도 작가생각도 하고 작가도 독자생각좀 하고 살자고요. 역지사지! 바꿔서 생각해보아라! 독자가 왜 지적했는지. 작가가 왜 이런 설정을 했는지. 애초에 소설이 취향따라 가는건데 일일이 비평하다보면 이도저도아닌 소설이 되어버린다고요. 취향에 맞지않으면 읽지마요. 조언은 사례를 들어가며 이런식으로 가면 재미잇겠다.라는 가정을 통해 지적하세요.
저도 흥분했는데 뭐, 작가보다는 독자중에서 무개념을 많이 봐아서 열받은것 같네요. 애초에 배려라는 단어는 안드로메다로 출장시킨 독자님들이 이말 자체가 남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을까. 또는 어떻게 내 의도를 잘 전할수 있을까. 과연 내 의견이 타당성이 있는가. 에 대해서 생각만해도 기분나쁜글은 안나올듯.
갑자기 이 생각이 듭니다..
작가는 작품에서 신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왈가 왈부 할 수 없다.ㅎ
전 그 의견에 전적으로 반대 되는 생각을 가지고 잇습니다.
문피아에서는 주류가 무협이고 어느 정도 환타지 이니 그 말에 일견 타당성도 좀 잇다구 생각 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나 대체 역사 등에서
작가가 넘 비현실 적인 환타지적 요소나 새로이 구성의 가미에 의한 세계관이
작가의 지식의 짧음 등으로 인한
또는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플롯 등은 당연히 고쳐 져야 한다구 생각 합니다.
무협이나 환타지도 작가가 기존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왓다면
어느 정도는 그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작가가 기존의 세계관이나 현실이나 역사를 재구성 하엿다면 달라질 수도 잇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아온 바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 이라 생각 합니다.
작가는 신이 아닙니다.
신이 되고 싶다면 하나의 세계관을 창조 하십시요.
기존의 세계관을 그 대로 쓰면서 꼴리는 데로 하고 작가는 신이다 라구
주장 한다면 이에 전혀 동조 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이유가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같은 입장에서는 무료로 올라온 글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만...
사람인 이상 어떻다는 생각을 할수 있고 그 사실을 뎃글로 남길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쓰지 못하고 선작을 살포시 지우는 이유는 narcissu님 말씀데로 무서워서 도저히 용기가 안납니다.
쪽지는... 제가 평론가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렇다 하는 것을 거창하게 쪽지까지는 못하겠습니다.
아니 귀찮아서 그정도까지의 글에 대한 애정이 없다는 것이 정답일까요
싫으면 안보면 그만하고 간단히 결정할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작가님은 글의 주인으로써 자신이 쓰고자 하는 방향과 이유가 있고 생각데로 진행하지만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게 좋아 한다고 내용을 바꾼다거나 하라는 뜻이 아니고 그렇게도 생각하는 구나 정도면 딱 좋겠습니다.
글에 싫어 란 부정적인 글이 올라오면 왜 싫어 하고 욕하지 말고 그래 싫은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독행님께,
링크한 다음 사전에서 1번의 의미인지 3번의 의미인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3번의 의미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한 사람의 주장과 다르면 무조건 낮잡아서 일컫어야만 합니까? 어떤 토론에서 반대편을 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존대하면 안되겠군요.
문득 쓸만한 2인칭대명사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신'이라는 표현을 그리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독행님이 링크한 사전에서도 1번의 의미인지 3번의 의미인지는 결국에는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달려 있고 말이죠.
인터넷에서 주로 쓰이는 '님'이라는 표현도 부정적인 어감을 제외한 2인칭대명사가 마땅한 게 없다보니 생긴 걸까요?
논란이 된 도죠히데키님의 첫 덧글은
"왠지 당신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입니다. 이게 낮잡아서 일컫는 것 같아 보이십니까? 다른 2인칭대명사를 넣어 볼까요?
1. "왠지 네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2. "왠지 자네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3. "왠지 그대의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4. "왠지 이녁의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5. "왠지 님의 태도가 이 글 작성자가 말하는, 작가를 심각하게 옹호하는 사람과 같아보이네요." (문법상으로는 틀렸지만 통신어체에서는 쓰이죠)
과연 이게 '당신'이라는 단어의 문제였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대한 독행님의 반응은 아무리 봐도 과민반응으로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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