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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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들만 잘 지키면 한담에 글 올리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할 사람 없겠지요. 문제는 이 금지 규정이 너무 포괄적이고, 이 규정들의 해석이 너무 자의적이고 유추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겠지요.
과유불급입니다.
한담은 작가의 권한이랍시고
"이런 여주인공을 등장시키려는데 독자님들은 어떠세요~"
"츤데레vs쿨데레vs얀데레! 뭐가 가장 사랑받을 히로인일까요?"
"하루에 쓰는 양은 얼마나 되세요! 저는 10쪽이요-_ㅜ"
"허허.. 오늘 선작 150이 올랐습니다.; 추천은 대단하군요!!!"
저러한 내용을 담은 4개의 글이 10월 4일, 5일, 6일, 7일.. 올라왔다?
한담이 아닙니다.
주절거림이죠. 이런건 정담에 써도 충분히 호응이 옵니다.
물론 작가는 글로만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고 털어넣고 싶은 것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 적당선에서~ 해결해야겠지요.
우화등선을 쓴 촌부님.
강철의 열제 가우리님.
백연님. 초[류희윤]님...
굳이 작연란분들을 제외한 정규연재란만 해도 말을 삼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때로, 가끔 출몰하시는 분들 또한 있구요.
그들도 모두 독자들과 그렇게 소통하고 싶을 테지요.
그럼에도 넘치지 않는건 스스로 한도를 알기 때문일겁니다.
솔직히 요 근래 하루에 한번씩, 날마다 매회 한담란을 이용하시는 작가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무리 털어놓을 게 많다고 하나 실상 가만히 따져보면 없어도 되는 푸념 내지는 주절거림도 물론 있습니다.(전부는 아닙니다) -독자설문, 질문란에도 충분히 어울리는 내용들 말입니다.
이런 란은 그런 쪽을 사용하면 더 좋겠지요? 굳이 "한담"이란 이유로 매일 매회 연재처럼 올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게 지켜보는 이로서의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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