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새로운 마음 다잡아쓰시게 된건 일단 독자로써도, 작가로써도 즐거움이 됩니다. 태경님의 글은 재밌게 잘 읽구 있구요 물론, 다음 글도 기대가 됩니다. 이는 작가분에게 부담을 주고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쨋튼, 글을 몇번 써봤던 제가 느끼기에는, 저 역시 글을 잠시 쉬면 구성과 문체가 뒤죽박죽 되어서 잠시 방황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일단 써보고 나중에 고치자 라는 마음에 무작정 쓰다보니 처음엔 휘청거렸지만 점점 소설의 본연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처음 걸어왔던 길을 가고있는걸 느꼈습니다.태경님께서 물론 저보다 글은 잘쓰시므로 조언같은건 해줄수 없겠지만, 응원해 보겠습니다. ^^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태경님의 글은 구리지 않습니다. ㅎ
미도님/응원 감사합니다. 때 지난 글을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감격했답니다. 보답할 길을 찾아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익천님/ 장편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구성과 스토리로 탄탄하게 이어가는 수작들은 분명 독자입장에서도 즐겁습니다. 그렇지만..확실히 쉽지 않은 일이지요. 출판작 경우 인기를 얻음으로써 당초 구성보다도 늘리는 경우가 아닌 담에는 실망한 경우는 적었던 듯 합니다.
스스로가 '과도하게 긴'장편인지 아닌지 냉철하게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연재물,그것도 첫작일 땐 그 척도를 재는것마저 쉽지 않습니다.
나름 구성해둔 기.승.전.결을 차근차근 쌓아가는것 뿐임에도 써놓고보니 한도끝도 없이 늘어진 엿가락으로 보이는군요. 이게 다 나름 복선이야!라고 외쳐본들 완결전에 얼마나 그걸 마음만큼 잘 표현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ㅡ.ㅡ
독자분들의 시각과 작가의 시각이 다르고...기대치와 필력의 한계가 또 다르니..그저 웁니다. 킁.
賣談者님 / 응원 감사합니다! 나사 두개,, 쿨럭..다주인공 체제를 선택했던 제 글의 최대문제점이죠. 허나 이미 저지른일,,어떻게든 어울려보라고 몸부림 치고있긴합니다. 읽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ㅡ.ㅜ
미도님/ 으하하..스포 ..맞는듯합니다. 모양 다른 나사가 그렇게 대놓고 드러나선 안되는거였는데 ..말이지요. 제가 미숙해서 ㅡ.ㅜ..부족한 글 아껴주심에 한없이 감사드려요. 역시 노력!!해보겠다는 의지를 목놓아 외쳐봅니다.
그 언젠간..나사가 있긴 했는지 독자분들이 모를지경으로..그저 무아지경으로 몰입할 수 있는 매끄러운 신필을 위해 -ㅅ-;;...언젠가는..언젠가는..~(중얼)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