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향룡십팔장 맞나요? 제 기억엔 강룡십팔장이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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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강(降) 항복할 항(降) 똑같은 단어입니다. 중국어로는 ㅠ 단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번역하면서 나온 이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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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원저자의 허락을 얻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무공이름 같은 경우(금강장 같은 것)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듯합니다. 또 법적인 것을 떠나 이미 공인된 무공이름들은 그냥 서로 공용하는 것 같구요. 항룡십팔장이 맞습니다. 중국어로도 내릴 강이면 jiang로 읽고, 항복시킬 항이면 xiang로 다르게 읽습니다.
금강님의 '소림사' 같은 경우도 공인된 이름이겠죠? 설마 제목으로 소림사를 썻다고 직접 소림사에 돈을 지불하거나 저작권을 허락받은건 아니겠죠?
씨씨님, 그렇다면 구대문파를 쓰면 전부 와룡생 작가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겠지요. 이런 명칭들은 그냥 통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직하인님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내심 있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ㅠ
저작권자가 모르거나 굳이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소림사에서는 이름 사용을 법적대응하다 그런 말을 들은거 같기도 합니다. 만약 님 소설이 해리포터만큼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 여러 경로에서 소송이 들어올 겁니다.
전 세계적 히트를 칠 날이 있을리가.. -_-;
五車書님 말씀처럼, 소림사와 같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명승지나 사찰에서는 이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설마 낙양도 저작권을 받아 먹을려고 할까요??? 낙양 괜히 적었네..
낙양은 실제 지명입니다.ㅡ.ㅡ;;
낙양은 지역 이름이므로 그 이름에 대한 상표권은 특별 개인이 아니라 국가 혹은 지자체에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명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외로 한때 미국 켄터키주(州)가 돈받아먹으려다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KFC로 개명한 사건이 있었죠.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상하는 매의 저자 휘긴경 께서 더 로그 였던가 어떤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 으로 저작권 에 연류되어 시끄러웠던거 같은데...알게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판타지의 경우에는 D&D, 톨킨 재단에서 고유한 설정등을 모두 저작권 등록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요.
모르고 귀찮기 때문에 안하는거지 저작권자가 하고자하면 못할것도 없겠죠. 하지만 막상 할만한 가치가 없달까.. 기껏해야 권당 3000부팔면 많이 팔았다는 장르시장에 소송 걸어봐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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