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메세지를 억지로 담는게 아닙니다. 그냥 글쓰는 분이 생각을 담으면 되는 거에요. 정의가 이긴다고 생각하시면 정의가 이기는걸 쓰면되는거구요. 서로 힘을 모으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런걸 쓰시면 되는거구요. 사랑이야 말로 만고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시면 그걸 쓰시면 됩니다.
어렵게 거창하고 뭔가 대단한 의미를 담으려 하려해봤자 머리만 아플뿐이에요. 그냥 작가분의 생각을 글로 표현 하면 됩니다. 작가분의 이상, 사상, 바람.. 살아가며 겪는 여러 문제와 그를 통해 작가분이 얻은 해답 같은것을요.
글을 쓰면서 글속에 자신의 생각을 전혀 담지 않는게 더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않나요?
그리고.. 실제 세상엔 무수히 많은 일이일어나고 있고,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일도 수없이 일어나요. 많이보고, 많이 읽으세요. 넓은 시야를 갖는 것만으로도 작가분이 쓸수 있는 세상의 크기는 커질겁니다.
그리고 소설속의 세계가 꼭 현실적일 필요는 없어요. 당위성이 필요할 뿐이죠. 무엇이 있으면 왜 그러한지, 누군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면 왜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그것만 분명하면 그 어떠한 형태의 세계라 해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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