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위로....를 해야 하는데 차마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글쓰다 잃어본 사람만 아는 괴로움. 아니, 누구나 한 번 쯤 겪어 봤을 괴로움이에요. 저도 비슷하게 쓰던 글 다 날려버린 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한 문단 쓸 때마다 저장하는 버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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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쓰다 날려버리면 다시 쓰기도 뭐해요. 의욕이 사라져서!
그래서 멍하니 음악 듣고 있네요. ㅅㅅ 저장했던 글이 사라지니...
자동저장 기능이 있는 네이버에 글을 쓰신후에 복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ㅇㅂㅇ;;
이럴 때면 종이에 펜으로 끄적끄적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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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럴 때는 정말 허탈하지요
지워진 글 내용은 머릿속에 선명한 데 다시 글로 옮기려면 어휴- 정말 토하고 싶어지죠.
저는 초창기 작은 홈페이지에 소설을 연재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소설이 거의 완결되어 갈 즈음, 그 홈페이지 전체가 통째로 날라갔습니다. ............그 기분 아십니까? 제 소설 자체, 한담들, 모아두었던 자료들(블로그 비슷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 외 등등. 따로 저장해둘 생각은 하지 못했던 그때. 홈페이지가 날아간다든가 해킹 같은 것은 먼 나라의 얘기라 생각했던 그 시절. 제 첫 작품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홈페이지는 좀 쎄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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