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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설정이 처음부터 특이한게 출판전화를 받더라고요... 이제까지는 없던 설정이요... 여튼 그런게 많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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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특이해도 거절당합니다. 재밌긴 한데 정형화된 시장에서 먹힐지 자신이 없다. 라노벨 쪽이라면 흥할것 같다. 이런소릴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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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적당히 특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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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그냥 소재일 뿐이죠.

일단 웹 컨택 1차 기준만 알려드리면, '연독률' 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글의 경우, 5화 이후에 한해서 조회수의 하락이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화 조회수가 4000이라고 하면 7화는 3890, 8화는 3854 이런 식으로요.

조회수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노출도하고 관련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오차는 감안합니다.(며칠 쉬다 들어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린 시간도 감안합니다.)

물론 이런 수치가 나오기 이전에도 출판사 컨택 담당자의 눈을 사로잡으면 컨택이 되는 경우가 있죠. 가장 대표적인게 '개, 이계로 짖다'(인데 안나오는군...)인데, 무려 연재 8화만에 컨택이 됐죠. 당시 조회수도 천 미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1차입니다. 1차를 통과해도 컨택 담당자가 읽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2차,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컨택 담당자가 읽어보고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이 글로는 힘들 것 같다 싶으면 다른 글을 제의하는 경우도 있죠.

좋은 출판사의 경우 3~4차에서 대부분 출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만, 간혹 1차만 보고 출판하는 경우도 예전엔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위 양산형 출판사라고 불리는 곳도 2차까지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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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회수 조작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요즘은 다 읽어보고 판단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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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혹평이긴 하지만 님글을 읽어본 결과는 출판불가이거나 출판해도 반응이 별로일거 같은 감이 듬. 일단 도입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개연성이 없음 . 그리고 "......"이걸 남발하시던데 이건 글을 쓸때 최악의 결정임. 또 물론 판타지라고 인물들간의 대화를 너무 비현실적으로 쓰는건 읽을때 거슬립니다. 독자가 그 대화속으로 참여하게끔 몰입도가 없어요. 조금은 정진하신 다음에 내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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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란에 달랑 서너 편 올리고 조회수 두자릿수인데 컨택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위에 백린 님이 연독률을 언급했는데, 솔직히 서너편 읽으면 이글 읽어야 할지 접어야 할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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