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지만 주로 남주소설을 봅니다. 로맨스를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로맨스 없는 여주물은 잘 보는 편입니다. 아, 남주물도 로맨스는 잘 안 봅니다.
음... 남주여주 그렇게 따지는 편은 아닌데 문피아 오면 여주물 보단 남주물이 많아 주로 남주를 보는 것 같네요.
근데 선호작을 보니 선작 13개 중 4개가 여주물이군요. 으음?
아무튼 캐릭터에 이입해서 보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여주든 남주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여자 남자 그런 편견은 없습니다. 여주도 아주 잼게 본 작품들도 많아요. 그저 가벼운 문체(게임관련 쪽 작품들 중에 유난히 가벼운 문체가 많더라고요 그저 제 생각이지만..)만 아니면 되고 또 스토리도 탄탄하다면 전 어떤 작품들이라도 즐겁게 감상할 자신 있습니다 ...하하하...하?
소설'보는'입장에서는 남주든 여주든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설을 '쓰는' 입장에서는, 여주가 확실히 힘들거든요. 실제 옛날 국가, 무협은 모조리 남성위주라 쓰면 남성화 아니면 지나친 페미니스트...판타지도 비슷하고, 현대에선 여자들이 가진 상식(용어,말투,물건 등등)을 몰라서 곤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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