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헤로도토스님 글 잘 읽었습니다.
잠시 쓰신글 인용점 하겠습니다.
<<아래 글들을 보면, 불펌과 질은 무관하다. 라는 헛소리.. 죄송합니다만 정말 헛소리라고밖에는 표현이 안되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정말 짧은 생각입니다. 모든걸 단면적으로밖에 보지못하는거에요. 틀린게 아닌 '다른' 생각이 아니라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틀린생각이에요. 그 대단한 질적 저하에 불펌등으로 인해 왜곡된 시장체제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잘못되어 있습니다.
예, 물론 지적재산권만 보호하고 불펌만 차단한다고 자동적으로 질이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아마 저런 헛소리를 하는분들이 진정 하고자하는말은 이것이겠죠. 그러나 그 '평균적' 인 질이 늘어나게 하는데 가장 근간이되고 반드시 갖춰져야 하는것이 바로 불펌차단과 지적재산권 보호입니다. >>
이렇게 쓰셨는데 작품의 질 평가를 도데체 누가 하는 겁니까?
작가? 출판사?
제가 볼때는 독자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제 주변 사람을 떠나서 일반인들이 느끼는 장르문학의 인식이 그럼
다 틀리고 언론 조작입니까?
왜 질하고 불펌이 관계가 적거나 없다는 생각이 헛소리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기성 작가님들이 떠난게 왜 독자들 탓입니까?
장르문학에 기대치가 형편없어졌으니 이꼴이 난거란 생각은 안드십니까?
작가들의 이기주의는 아니구요
장르문학은 애들이나 보는 책이다라는 인식부터 바꿀 생각은 안하고
불펌때문에 난 작품 못써 하는 땡깡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어느누가 작품먼저 내 놓구 평가를 받지 좋은 작품을 쓰지도 안으면서
독자 니들이나 잘해 합니까?
그리고 좋은 작품이 많지만 다량의 질낮은 작품으로 인해서 생긴 오해라고 했는데 그거야
고만고만한 작품으로 비교하니까 그중에 나아 보이는거지
요즘 나오는 장르문학중에 잘만든거 몇개 빼서 일반인한테 보여주면
과연 그분들이 대작이네 이럴까요?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우리가 봤을때나 어 대작인대 이러지
다 고만 고만한 작품중에 그나마 나은정도 입니다.
장르문학 시장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잘쓰시던 기성작가분들이 절필하신거..불펌탓이 크지요 돈이 안되니까.
솔직히 무협 판타지 이거 대중문학 아닙니까?
일반적으로 순수문학보단 대중소설 쓰시는 분들이 돈을 잘벌어야 되는게 맞는데...
그리고 어찌됐건 한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은 돈을 갈퀴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마저 안되는건 시장이 무너진 탓이 크죠
그런 의미에서 불펌은 근절돼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독자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법제 자체가 더 엄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비자들이 공짜에 눈돌리는거 이거는 막기힘든 현상인데 불법공유사이트가 오히려 포인트제도니 뭐니 해서 돈벌고 있는 이 기형적인 상황부터 어찌해야죠
얼마전에 메가업로드 폐쇄됐던데 점차 그런식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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