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사수도 나오던데 상황에 따라 혼도서도 곧 잘 움직이더군요. 근데 장거리가되면 부사수의 존재가 거의 필수인가 보더군요. 첫 발이 거의 실패하던데 그 때 실패한 탄환이 어디에 맞았는지 재빨리 아는게 중요 하더라고요. ㅎㅎ예고편 보니 전쟁과 관련 된 다양한 프로가 나오는거 같던데, 진즉 알았으면 종종 봤을텐데 아쉽더라고요. 글쟁이는 일단 많이 알고 있으면 유용하니...ㅎㅎ
지금 3편 보고 있는데... 2463미터가 최장거리 기록이라던가...여튼, 장거리는 감적수에게 정보를 건네받아 재빨리 재차 공격을 하는 것이 중요한가 보더라고요. 장거리는 거의 2인 1조가 되나봅니다.
총이 유효사거리를 한 참이나 벗어난 상황에서는 첫 발에 맞추는 건 엄청 힘든가보더군요. 4초를 날아가야해서 지구 자전에 영향을 받을 정도라는군요. 이걸 코리올리효과라던가... 여튼, 진짜 장난 아닌 세계가 스나이퍼의 세계인듯....
TV 방송용으로 나온 것이라 분명 많이 보여주지 못했을 텐데도 이정도니... 지루한 설명을 오래 안끌면서 적재적소에 녹여 글로 표현하려면 아마 쉽지는 않을 듯 해요. 방송용 정도면 크게 전문가 수준도 아닐테니 이 정도는 해줘야할텐데... 뭐, S-H님이야 살작 등장하시는 거니 가볍게 언급하셔도 될듯한데...ㅎㅎㅎ 11시부터 본 것 같은데, 대충 4시간 동안 했네요. 광고나 이런것 땀시 시간이 좀 많이 소모가 되서 꽤나 늦게 끝났네요. 메모를 하면서 볼랬는데 그걸 못해서 좀 아쉽네요. ㅠㅠ
제 경험상 월화목금 밥먹고 저격 소총만 내내 잡아야 600m 사거리 풍선 겨우 떠뜨릴 수 있게 됩니다ㅋㅋ 저격수가 정말 멋진 건 그 한 발을 위해서 담금질한 수 개월, 길게는 몇 년에 이르는 훈련 기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격수를 평가하는 건 실전에서의 단 한 발뿐이니까요.
실제로 헬기에서 저격을 하면 표적만 흔들리는 게 아니라 자신도 흔들립니다. 그런데도 오차없이 맞추는 거 보면 소름끼치죠. 아군이니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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