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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5 쥬주전자
    작성일
    12.03.23 23:16
    No. 1

    전체의 흐름을 잡아준 뒤에 주인공 시점을 비춰주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전체 -> 주인공 -> 전체... 식으로 반복하는 식으로요.
    아니면 로마인 이야기에서 전쟁에 대해 묘사하는 방식은 전체 진형이 부딪치는 것으로 보여주기도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필화영천
    작성일
    12.03.23 23:20
    No. 2

    만약 주인공이 지휘관일 경우에는 전체에서 주인공의 시야로 축소시켜 씁니다만, 주인공이 한 명의 병사일 경우에는 주인공의 시야에서 전체로 확산시키게 합니다.
    그게 더 효과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5 도플갱어
    작성일
    12.03.23 23:21
    No. 3

    월야환담, 노벰버레인, 캔슬러, 리바이벌 같은 작품들이 전투묘사가
    아주 실감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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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류금흔
    작성일
    12.03.23 23:26
    No. 4

    박기태님 지도 감사합니다. 아예 전체를 다루라는 것 꽤 괜찮은거 같아요.
    필화영천님의 의견도 꽤 마음에 드네요. 주인공 시점에서 점점 전체로 확산시켜나가는 방식 좋은 것같아요.
    도플갱어님 책 추천 감사합니다! 꼭 읽어 보고 참고 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MSUBPA..
    작성일
    12.03.23 23:36
    No. 5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역사책처럼 사실이나 결과만 쓰고 마는, 실록 스타일일 수도.
    주인공(지휘관이나 병사나 둘 다일 수도 있는)의 눈으로만 서술할 수도
    아예 지휘관 병사 모든 사람들의 눈으로 돌아가며 서술할 수도 있죠.

    다만, 근대 이후 전쟁은 현장과 지휘관의 거리가 매우 커졌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지휘관이 현장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고, 현장에서 보는 전황과 지휘관이 보는 전황의 차이가 크죠.)

    먼저 작중의 양 세력의 전술이라든가 기동 등. 그림을 완전히 짜시고 난 다음. 어떤 점을 부각시키고 어떤 부분에서 어느 정도까지 묘사할 지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어떠한 점을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도 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MSUBPA..
    작성일
    12.03.23 23:38
    No. 6

    역사가적인 관점에서 논평하고, 특정 부분만을 강조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참조하시는 데는, 시바 료타로의 언덕 위의 구름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거기에 짜르의 마지막 함대-역사책입니다-를 읽으신다면 시바 료타로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어떤 부분을 건너뛰어서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는지 좀 보이실 겁니다. 물론 핵심은 노기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Wind Of War 연작도 추천하는데 번역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류금흔
    작성일
    12.03.23 23:40
    No. 7

    으음.. 그런 점이 있었군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것은 근대전이 전혀 없는 무협쪽이라 시야를 좁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전체 그림은 지휘관도 다 볼 수 있는 것이니까 말이죠!
    그리고 역시 부각될 부분과 한계를 신중히 골라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그게 참 어렵더란 말입니다. 너무 과하면 폭력적일 수 있고 너무 모자르면 허접해 보일수 있으니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류금흔
    작성일
    12.03.23 23:43
    No. 8

    시바료타로의 언덕위의 구름
    짜르의 마지막 함대 꼭 참고 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보기에는 제 지식이 좀 부족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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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OMSUBPA..
    작성일
    12.03.23 23:49
    No. 9

    근데 언덕 위의 구름은 러일전쟁을 다룬 거라......(역사 다룬 수필 스타일로 글 쓰신다면야 참조하실 게 많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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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4 04:20
    No. 10

    진형을 이뤄 싸우는 거라면, 진형간의 싸움으로,
    난전이라면 전체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위 둘 모두의 상황에서 뛰어난 장수 - 영웅들이 등장한다면 장수 - 영웅들 위주로(난전 상황은 곁다리로)

    주인공이 포함되어 있다면 주인공 위주로 - 시야, 전투방식, 싸움, 진형 등.

    이렇게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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