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매우 잘 쓴 글이나 못 쓴 글을 봐서 의욕을 고취시킵니다. '이만큼 써야겠어!' 라던가 '이거보단 잘 쓸 수 있어!' 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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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시 쓰고싶을 때까지 완전히 놔버리세요. 억지로 쓰는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식입니까? 아니되오 아니되 ㅠㅠ 그래도 쓰기 싫으신걸 억지로 쓰는건 안좋겠죠...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 거 같으니 일찍 자고 일어나야 겠습니다.
쓰기 싫을 때 라도 써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프로입니다. 그 경우 아니라면 당연히 쓰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말고 그냥 닫고 푹 쉬어야 합니다.
전 아주 잘 쓴 글이나 재미있는 글을 보면 의욕이 솟는 타입입니다. 친구가 이상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보통은 반대라고... 위에 큰불님 말씀보니 갑자기 책을 읽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쌓인 책들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글을 써본적은 없지만 제가 글을쓴다면 아마 한달안에 초심을 잃을것 같습니다.
피와뼈님 / 초심을 잃었다기 보다는 뭔가 김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피식~ 아 귀찮아 이런 느낌?
그럴 때는 로멘스를 읽어요. 응? 오들거리는 내용이 저에게 분노를 주고 활력을 일으킵니다!
저도 지금 그 상탠가봐요. 한글 켜놓고 쓰긴 하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지우고.. 결국 처음 그 자리.ㅠ.ㅠ 큰일났네요..ㅠ.ㅠ
어미시상에님/제 글이 어미시상에님이 초심을 잃었다는 얘기로 들릴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전혀 그런뜻 없었구요. 그냥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동의의 뜻이었습니다.
다 내리고 그냥 휴식을 취하십시오. 그럴 때 많습니다.^^ 저는 팬픽부터 시작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미시상에님과 같은 경험 하루 이틀 한 게 아닙니다^^ 그럴 때는 그냥 다 내려두고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TV를 보거나 등등, 글과 잠시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취미로 쓰느냐 일로 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죠. 취미로 하면 쓰기싫으면 안쓰면 되니 다시쓰고 싶을때 까지 안쓰면 그만인 것이고 일로 하면 쓰기싫어도 돈을 받았으니 마감일자를 맞추기 위해선 꾸역꾸역 써나가야 하겠지요
쓰기 싫어도.. 하루에 한 자라도 더 쓰기 위해 밤을 지샌답니다...ㅠ
많죠-_-;;;
독자분들과 약속을 합니다. 2시간이나 3시간 후에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3천자 이상의 글로 돌아옵니다. 힘들 때 쓰면 딱입니다. 전 잘 되더군요 ㅎㅎ
바람이 빠졌다고 하죠 기합이 빡 들어가 있을때는 막 쓰고 싶은 욕구가 넘치는데 막상 쓰려고 하거나 겨우겨우 한편 쓰면 푹 꺼져버리는...
딴짓합니다. 그보다 좋은 방법은 없더라구요.
쓰고 싶어질 때까지 놓아야지 생각했다가 2년을 쉬고 더 이상 한 문장 적기도 힘들어진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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