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반사님 예시가 애매한거 같습니다. ㅎ
오이디푸스 이야기같은 경우 태어나면 왕을 죽이고 어미와 결혼할 운명이다 해서 죽이려고 했으나 담당 사냥꾼이 죽이지 않고 나무에 걸어놓고 왔죠. 그리고, 이후 오이디푸스를 주운 양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왕과 산에서 갈등을 빚어서 왕을 죽입니다. 그리고 왕이 되고 왕비를 아내로 삼죠.
그리고 점쟁이 앞에 서서야 자신이 죽인게 아버지요, 자신이 아내로 삼은게 어머니임을 깨달으니
위에서 제시한 사항과는 '인식의 유무'에 있어 결정적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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