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쓰다보며 느낀 것인데,
결국 출력물 = 입력물 + 경험 + 감성
이더군요. 들어간 만큼 나오는 것이고 많은 고민보다는 차라이 어린시절 본 책이나 드라마나 좋은 느낌 아니면 좌절이 그만큼의 크기로 딱 나오더군요.
새로운 세계란것 역시 경험을 통한 상상의 반영이죠.
그래서 항상 고민합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또하나는 따라가는 길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수긍못할 망상의 나열이 아닌가.
좀 비관적인 이야기이지만 머리가 굳어지는 나이가 되면 작가들은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감정으로 자칫 하면 표절의 덫에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드라마나 영화 등 다른 것을 보는것 역시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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