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거 애들이 봐서 그래요.
인소인가 뭔가 그거 영향이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 탓이기도 하고요.
컴퓨터나 티비를 오래보고 폭력적인 게임을 자주하거나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사람들은 공격적인 성향이나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려 들고 자극을 찾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스마트폰이 우리를 스마트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광고랑은 다르게요.
물론 스마트폰의 영향만은 아니겠..아니 맞습니다.
최근 사촌동생의 말을 들어보면 사랑고백 또한 스마트 폰으로, 카톡으로 한다더군요 물론 그나이에 사랑보다는 사귀자는 고백을 말하는 건데...
(제가 어릴때는 한창 교복사면 TTL폰을 사는 친구들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핸드폰도 없고 거기다가 고백은 대부분 편지나 xx시에 뒷골목에서 보자등의 도전장?을 통해 이루어 졌으니까요.)
이런 독자층의 세대변화가 기존 독자층들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을 겁니다. 물론 작가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하지요...
어떻게보면 "클래식"을 전공하느냐 "팝"을 전공해서 돈을 버느냐 이런 차이인거같기도 하고...
물론 두가지 모두 '작품'인것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런 제목의 책은 그냥 안봅니다.
봐도 쓰레기가 많고요.대놓고 말하자면.
음악도 그렇잖아요. 클래식은 명작, 명품이 맞습니다. 다만 수요가 적고요.
팝음악중에서는 별의 별, 그러니까 상업음악중에는 별의별 노래가 많습니다. 그중 몇개는 명작, 명품이고 어떤건 별 개 쓰레기같아 보이는데... 인기는 있고(응?)
결국 대중을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감동시킬거냐는 작가에 달린것 같습니다.
제목이냐, 아니면 내용이냐...
최근에는 약간 가벼운 것은 좋아하는 풍토와 바람불면 날아갈겉같은 모레맨탈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그래서 제목에 임팩트가있어야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초성채고 오타고 맞춤법이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자기들 끼리 채팅으로 하는 말보다는 알아볼만 하니까요.
심지어 이제 중2가 되는 사촌여동생이 5학년때는 어쩔 이란 말을 쓰더니
나중에는 이응찌읒? 이라고 말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개패듯 패려다가 이모봐서 참았는데..
최근 그런걸 세뇌해서 고치고 있긴한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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