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본인 혹은 부모님이 그쪽 분이 아니면 안쓰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설픈 사투리 쓰면 정말 정말 거북합니다.
예를 들어 '사자의 제국' 에 나오는 주인공 동생뻘 되는 사람이 쓰는 전라도 사투리 보면 이게 도대체 어느나라 말인지 궁금해지고 작가 스스로 만든 언어체계인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체불명입니다. 또 경상도 사투리도 장느소설에 나오는 것 보면 정말 어색한게 많습니다(참고로 부산쪽과 대구경북쪽 사투리는 다릅니다. 그 지역분 말고 제대로 구별해서 쓰는 작가는 별로 못 본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쓰느니 차라리 표준어를 쓰는게 낫습니다.
정 쓰고 싶으시다면 정말 제대로 알아보시고 쓰시던가 하십시오. 일명 대가들이 쓴 대작들도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테죠. 어설픈 지식은 그 작품의 질을 떨어트리고 인상도 나쁘게 만듭니다.
그 지역 사람들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라니 정말 웃긴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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