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두나 금의위 등이 주인공인 무협지가 몇 있긴 하지요.
그것보다 글쓴분은 겉으로 바른소릴 해대며 실제로는 칼질을 해대는 자들이 세계관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무림'이라는 기본 세계관 포맷 자체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 것이니,
아예 다른 포맷의 글들을 살펴보시는 것도 글쓴분 개인의 입장에선 또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무협의 시대배경은 나라의 정치가 문란하고 역사적 혼동기인게 대부분이죠.
그래서 비리와 수탈에 시달리는 백성과 낮은 치안때문에 문파가 자경단 수준의 민간경찰 역할을 하는거고 악인(범죄자)을 처단하는 사의 협행을 칭송하는거죠.
현대와 같이 백성이 내는 세금으로 일정수준의 안전을 보장받고 치안이 유지되면 무협의 등장인물들이야말로 무법자에 범죄자가 되겠죠.
그렇다기보단 중국쪽 자체가 원래 그렇다는게 정상일듯합니다. 땅이 너무 넓고 사람이 많아서 아무리 황제가 권력이 강해도 구석구석까지 통치력이 안미치는거죠. 그래서 자경단이니 무슨 조합같은 무리가 질서를 만들고 또 그들끼리 이권을두고 싸우고... 세금은 되는대로 걷히는 만큼만 모아도 충분히 운영이되는 상태죠. 무림이란게 너무 과도하게 초능력자로 설정이 되어서 말그대로 무법천지같이 변해버리지만 사실은 갑은 보통 황제와 관리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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