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서너일은 글쟁이에게,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트위터처럼 순간순간 반응을 볼 수 없습니다. 우선 인내심의 그릇부터 넓혀 봐요. 한 달에서 반 년 정도. 목표 분량을 잡고 꾸준히 연재한 뒤에야 무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독자들도 개개인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들이 우연찮게 문피아에 접속해 있을 때 자기작품이 1p에 노출되어 있을 확률을 따져봅시다. 거기서 그 독자들의 장르 취향이라든지 등등 고려하면 서너일은 반응이 없을 법도 한 시간입니다.
너무 거기에 얽매이지 마시고, 그게 서럽다면 그 서러운 울분으로 한 편 더 써서 보다 많은 독자들의 시선에 자기작품명이 노출 될 수 있도록 하면. 언젠가는 리플이 달리지 않을까요.
건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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