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원래 소설은 습작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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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첫술에 배부르려 했다니 부끄럽네요. 하지만 첫술이 아쉬워 잘 다듬어서 따로 간직하려 합니다. ^ ^
삼십만자면 거의 2권 정도 분량 아닌가요? 3권부터 주인공이 나오다니, 이런 ㅡㅡ;
아하하 아하하... 미쳤던거 같애요. 뭔 할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저도 주인공 등장을 초반에 약간 줄이니 이상하다는 말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짱세고 머리 좋아서 주인공이 아니라 이야기의 중심이니 주인공 이겠지요.
맞습니다. 이야기를 끌어가니까 주인공인거죠. 그런데 아무도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으니. 독자분들의 외면을 받는건 당연하더라구요.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의 이야기'의 주인공을 등장시키시면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재미가 있으면 다 통합니다. 소오강호의 임평지나 의천도룡기의 장취산을 보세요.
안그래도 그런 방법이 글 쓰는 연습도 되고, 노력도 저버리지 않을것 같아 따로 구성중에 있습니다. 지리소님의 이야기를 보니 더 없는 확신이 드네요. 이 놈의 팔랑귀는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
전 30회를 쓰기까지 주인공의 비중이 열악하디 열악하였나이다.
저도 30회까지는 주인공이 세포분열도 안 한 상태였어요. 아직까지 아버지의 몸속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이거 위험한 댓글 아니죠? 그쵸?
주인공은 작품의 주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인물입니다. 그런 면에서 초반의 30만자 중 상당수는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설정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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