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버트런트 러셀 책 보다보면 인문학적 지평이 확장되는 건 좋은데, 장르 문학에는 좀
찬성: 0 | 반대: 0
야생의 사고같은 건 정말 훌륭합니다만, 그런 걸 장르에 잘 녹이시는 분은 카이첼님 정도?
하지만 장르 소설도 엄연한 소설이니까요. 야생의 사고는 레비스트로스로 알고 있는데, 러셀도 동명의 저술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레비스트로스가 맞슴다.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지여. 러셀의 이야기였다면 댓글을 나눠달지 않았겠졈
책 제목부터가 압권이네요.
"인기없는 에세이" 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에 수록된 에세이 한 편 제목입니다. ^^
그런데 저렇게 하는 게 인기가 많아지는 방법이라니 씁쓸하죠...
그러게요. 러셀이 말하는 "형편없는 소설"이 최소한 "판매고가 형편없는 소설"은 아닌 모양입니다. ㅎㅎ
어, 러셀을 문피아에서 보니 한가지 생각나는 게 있네요ㅋㅋ 이 글과 다른 주제이긴 한데, 이 분의 다른 책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에서 문장을 일부러 여렵게 쓰는 사람을 비꼬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그 부분이 참 공감이 갔었죠ㅎㅎ 이 문제는 장르소설뿐 아니라 글 쓰는 사람들이 꼭! 생각해 보았으면...
우왕~ 이거 공감 가네요. 대부분의 습작은 이 룰을 따르는것같아요.
Comment ' 10